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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초 남기고 또 역전 쇼타임! MVP 요키치, 올 시즌 22번째 트리플 더블 달성…100-104→107-104 덴버 역전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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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게티이미지코리아
요키치. /게티이미지코리아
요키치(왼쪽)가 2일 샬럿과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뚫고 돌파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요키치(왼쪽)가 2일 샬럿과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뚫고 돌파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지난 시즌 MVP 니콜라 요키치(30·덴버 너기츠)가 또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올 시즌 22번째 트리플 더블을 적어내며 덴버의 승리를 책임졌다. 특히, 경기 막판 놀라운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몰아서 기록하며 역전승 주역으로 우뚝 섰다. 덴버는 요키치의 트리플 더블 맹활약을 등에 업고 연승을 내달렸다.

요치키는 2일(한국 시각)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덴버의 센터로 기본 포지션을 잡고 전방위 활약을 벌였다. 36분 33초 동안 뛰면서 28득점 13리바운드 1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썼다. 3점포 2개와 스틸 4개, 블록슛 1개도 곁들였다.

특히, 4쿼터 막판 ‘해결사’로 거듭났다. 1~3쿼터에 줄곧 앞선 덴버가 경기 막판 샬럿의 공세에 눌리며 역전을 허용하자 ‘쇼타임’을 시작했다. 100-104로 뒤진 경기 종료 42초 전 레이업과 추가 자유투를 성공하며 103-104를 만들었다. 20초를 남긴 상황에서 수비 리바운드를 잡고 자유투를 얻어내 2개를 모두 성공하며 105-104 역전을 이뤄냈다. 이어 종료 13초 전 다시 수비 리바운드를 건졌고, 자말 머레이에게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그대로 덴버의 107-104 승리가 확정되면서 포효했다.

덴버는 요키치의 공수 지휘와 함께 크리스티안 브라운(24득점 11리바운드), 머레이(20득점 5어시스트), 마이클 포터 주니어(15득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승리를 챙겼다. 1쿼터를 27-20으로 마쳤고, 2쿼터에도 계속 리드하며 전반전을 54-46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계속 앞섰으나, 4쿼터에 역전을 당했다. 종료 52초를 남기고 100-104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위기의 순간에 요키치의 ‘원맨쇼’로 승부를 뒤집고 승리 찬가를 불렀다.

레이업하는 요키치.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이업하는 요키치.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승리로 시즌 30승(19패) 고지를 점령했다. 연승 휘파람을 불며 승률 0.612를 기록했다. 서부 콘퍼런스 4위를 지키며 2, 3위 휴스턴 로키츠·멤피스 그리즐리스(이상 32승 16패 승률 0.667)와 격차를 2.5경기로 만들었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38승 9패 승률 0.809)와 차이는 9경기다.

샬럿은 이날 패배로 12승 34패 승률 0.261에 그쳤다. 동부 콘퍼런스 14위에 머물렀다. 최근 4연패를 당하면서 추락했다. 13위 토론토 랩터스(15승 33패 승률 0.313)에 2경기 차로 밀렸다. 마일스 브릿지스(24득점 11리바운드)와 마크 윌리엄스(20득점 14리바운드)가 동반 더블 더블을 작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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