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마포구 토정로 17-7 ‘갤러리초이’에서 김선정과 김숙경 작가의 2인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순간들’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여성의 삶과 성장, 그리고 사랑의 순간을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전시되는 작품들은 두 작가의 스토리인 허스토리(Herstory)에 본질을 두고, 개성 있게 회화성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숙경 작가는 동화 같은 세계를 그름으로 표현하면서 여성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춰 작품에 녹여냈다.
김선정 작가는 구한말 조선 여성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작품 속에 담아냈다.
미술계에서는 현대와 고전의 공전을 통해 더욱 매혹적인 빛을 발하며, 중년 작가로서의 내면적 성찰과 성장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갤러리초이는 “김숙경과 김선정 작가는 여성에 의해 쓰여진 역사를 배경으로 여성만이 지닌 실존을 중심에 두고, 여성적 심리에 가깝게 접근한 작품들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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