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Q5 스포트백 공개
역동적인 디자인과 최신 기술 적용
48V 하이브리드로 연비·성능 향상
“GV70을 보러 갔다가 이걸 보고 흔들렸다.” “이번에도 아우디 디자인이 제대로 나왔다.”
아우디가 2024년 11월 30일, 신형 Q5 스포트백을 공개하며 쿠페형 SUV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 그리고 친환경성을 강화한 모델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 날렵해진 디자인, 한층 고급스러워진 실내
신형 Q5 스포트백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매끄러운 루프라인과 스포티한 실루엣을 갖췄다. 대형 에어 인테이크와 차별화된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고, 후면부에는 2세대 디지털 OLED 테일램프가 장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는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차세대 앰비언트 램프와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운전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인 요소도 강화했다.
강력한 성능, 48V 하이브리드로 연비까지 챙겼다
신형 Q5 스포트백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가속 시 최대 2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기본 모델은 2.0리터 4기통 엔진으로 204마력을 발휘하며, 고성능 SQ5 스포트백은 3.0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367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며 연료 효율성을 높였고, 전기 주행을 지원하는 1.7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안전성 강화
Q5 스포트백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있으며, 옵션으로는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추가할 수 있어 주행 및 주차 시 안전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GV70·X3와 경쟁 본격화
신형 Q5 스포트백은 2025년 초 유럽 시장에서 출시되며, 기본 트림은 약 8,000만 원, 고성능 SQ5 스포트백은 약 1억 2,500만 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업계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도입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디자인이 뛰어나다”, “BMW X3 신형보다 경쟁력 있어 보인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GV70을 고려하던 소비자들에게도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어, 주행 성능과 최신 기술 적용 면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앞으로 Q5 스포트백의 가격 경쟁력과 출시 시점이 시장 내 입지를 결정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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