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 미모의 아내
재력이 이 정도였어?
2019년 11세 연하의 의사 민혜연과 결혼 후 6년 동안 연예계 활동을 쉬고 있는 배우 주진모가 뜻밖의 근황을 공개했다.
민혜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을 통해 공개된 일상에서 주진모는 아내를 위해 요리에 매진하고 있었다 특히 들통을 활용해 보쌈을 만들어 가족들과 나누는 등 뜻밖의 요리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여보를 위해서 내가 손이 진짜 많이 가는 거”라며 아내의 퇴근 시간에 맞춰 항상 요리를 완성해놓는다고 전했다. 이에 민혜연은 “마누라가 요리를 안 하니까 스스로 하기 시작했다”며 민망해하면서도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부의 일상은 여행지에서도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 강릉 출장길에 동행한 주진모는 “바닷가 왔으니까 우리 나사 풀자”며 아내에게 제안했고, 이후 함께 회와 치킨을 시켜 단란한 식사를 즐겼다. 그러던 중 민혜연은 남편의 특별한 다이어트 비결도 공개했다.
그녀는 “먹고 나서 까먹는 게 비결”이라며, “맨날 퇴근하고 오면 한 끼도 안 먹었다고 하는데 쓰레기통을 보면 배달 음식 포장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주진모 역시 “먹은 건 빨리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의 놀라운 정체
한편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청담동에서 에스민 의원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 시기에 개원해 험난한 시작이었지만, 개원 2주년을 맞이하며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등 병원 운영에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병원은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민혜연은 이전에도 ‘오가나피부과’, ‘소요클리닉’ 등 여러 병원의 원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주진모가 살림꾼으로 변신한 게 신기하다”, “여유로워 보여서 부럽네”, “젊은 나이에 강남에서 병원 운영하는 민혜연이 진짜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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