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병진이 펜트하우스를 최근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데일리가 지난 27일 보도한 내용이다.
주병진은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서울 상암동 소재 상암카이저팰리스클래식으로 방 5개, 테라스 4개, 게스트룸, 화장실 3개, 사우나 시설을 갖춘 200평대 복층 구조다. 높은 천장에 달린 화려한 샹들리에와 긴 복도에 세워진 진열장이 방송에서 보이며 주목받았다.
상암카이저팰리스클래식은 우림건설이 시공해 2010년 12월 완공됐다. 전국에 몇 없는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시니어타운)으로, 총 240세대 규모다.
지하 3층, 지상 33층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수영장, 사우나, 영화관, 와인바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다.
주병진은 이 펜트하우스를 지난해 매도했다고 이데일리는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거래 금액은 55억 원으로, 분양가 30억 원 대비 약 25억 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병진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는 과거 운영하던 속옷 회사를 약 270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후 평양냉면 가게를 운영하며 요식업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현재 그의 재산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약 400억~5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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