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눈물로 전한 이야기
배우 김보미가 둘째 딸을 출산한 지 5일 만에 산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보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보미, 윤전일 부부의 둘째 딸 ‘또쿵이'(태명)가 오전 10시경 태어났다”며 “‘또쿵이’는 2.6kg의 여아로 태어났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보미, 윤전일 부부는 5년 만에 찾아온 두 번째 축복에 기쁨과 고마움,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며 “윤전일은 김보미 배우 곁에서 최선을 다해 산모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임신 중에도 발레 스튜디오와 개인 사업을 병행하며 쉬지 않고 활동했으며, 몸이 회복되는 대로 본업인 연기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우선 김보미 배우에게 가장 큰 축하를 전하고, 이제 네 식구가 된 김보미 가족의 행운과 축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출산 5일 만에…
그러나 출산 5일 만인 15일, 김보미는 자신의 SNS에 누워서 찍은 사진과 함께 “회음부 회복이 안돼서… 계속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눈물까지 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늙지말자. 둘째 출산 후 얼굴 최악으로 바뀜. 이렇게라도 관리해야지. 땡겨주자”라며 마스크팩을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녀는 발레무용가 윤전일과 2020년 4월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째 아들 리우 군을 얻었다.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릴 당시에는 리우 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미는 영화 ‘써니’, 드라마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산후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회복이 빨리 되셨으면 좋겠네요”, “건강이 제일 중요해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등의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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