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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호소’ 유서 발견…동료 SNS에 “해명하세요” 댓글 폭주 [MD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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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오요안나 계정
/ 故 오요안나 계정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매일신문은 故 오요안나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유서에는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받은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먼저 입사한 동료 기상캐스터가 오보를 낸 후 고인에게 뒤집어 씌우는 일이 있었고, 또 다른 기상캐스터는 고인과 같은 프리랜서임에도 고인을 가르쳐야 한다는 이유로 퇴근 시간이 지나고 회사로 호출해 1시간~1시간 30분 이상 퇴근을 막기도 했다.

또한 고인이 지난 2022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으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자, 동료 기상캐스터들은 “나가서 무슨 말 할 수 있냐”라며 비난하기도 했다고. 유서 외에도 동료 기상캐스터들이 고인을 비난한 메시지 및 음성이 다량 발견됐다.

/ 故 오요안나 계정
/ 故 오요안나 계정

고인은 사망 전 MBC 관계자 4명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으나, MBC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MBC 기상캐스터 5명 중 2명은 고인의 장례식장을 찾지도 않았다.

해당 보도 후 네티즌들은 “괴롭힌 동료 기상캐스터 누군지 밝혀주세요”, “사실이면 2명의 신상 공개와 조치 취하지 않은 MBC 관계자 징계해야 한다”, “진짜 직장 내 괴롭힘 없어져야 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기상캐스터의 SNS에는 “너야?”, “해명하세요”, “왜 괴롭혔나요?” 등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996년생인 故 오요안나는 지난 2021년 5월 MBC 기상캐스터 공채로 합격해 MBC 평일, 주말 뉴스 날씨 예보를 맡았으며, 2022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큰 충격을 안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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