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한계를 넘는 괴물 같은 성능
포르쉐의 전기차 기술, 소비자들에게 찬사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1일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를 출시해 전기차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강력한 펄스 인버터를 탑재해 기본 출력 789마력을 발휘하며,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최대 1,108마력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또한, 제로백(0-100km/h)은 단 2.2초로, 기존 모델보다도 0.1초 빠르며 최고 속도는 305km/h에 달한다. 이 성능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미국 라구나 세카 등 세계적인 서킷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입증되었다.
철저한 경량화로 완성된 트랙 주행 능력
포르쉐는 트랙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철저한 경량화 설계를 적용했다.
리어 시트를 경량 카본 클래딩으로 대체하고,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해 기존 모델 대비 약 70kg 가벼운 무게를 달성했다. 또한, 고정식 리어 윙과 프런트 디퓨저 등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으며,리어 윙은 최대 220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해 고속에서의 안정성을 높였다.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맞춤형 옵션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소비자 개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했다.
외관은 블루, 블랙 등 다양한 색상 옵션을 통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내부는 블랙 레이스-텍스 소재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특히, 조수석에 부착된 바이작 패키지 로고 배지는 이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한, 고객은 GT 실버와 볼트 블루로 구성된 인테리어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고성능 전기차의 미래를 제시하다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9,610만 원으로 높은 편이지만, 소비자들은 압도적인 성능과 기술력에 열광하고 있다.
한 자동차 애호가는 “가격은 높지만 전기차 시장의 정점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극찬했다.
전문가들은 이 모델이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으며, 전통 내연기관 스포츠카 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타이칸 출시와 동시에 포르쉐의 전동화 전략과 전기차 시장에 남길 영향력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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