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미역무침 레시피
물미역손질
집밥
물미역 무침
생미역 무침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새콤달콤 맛있는 무침요리 반찬으로
물미역초무침으로 보여드려요.
무를 넣고 함께 무쳐냈더니 요거 요거 밥도둑이네요.
생미역이 보이면 무조건 2 ~ 3팩은 데려와 손질하고 데쳐 초고추장에 콕 찍어 먹어요.
제철이라 신선하고 착한 가격에 몸에 좋은 건강식이에요.
물미역만으로 무쳐내도 맛있지만 저는 이번엔 무와 함께 했어요.
무대신 콜라비를 넣어줘도 무방해요.
저도 번갈아가며 무쳐내고 있으니…
쫄깃 아삭한 식감에 감칠맛까지 가득해
그냥 젓가락으로 집어먹어도 맛있는 새콤달콤한 무침 요리로
지금 제철이라 물미역이 맛있을 때 한번 무쳐보세요.
쉬운 무침 반찬으로 추천해 드려요.
기름기 많은 명절 음식에 요거 하나 곁들여주면 완전 엄지 척일 듯해요.
물미역초무침 만드는 법
물미역 220g, 무 250g
무 절일 때 : 소금 1/4작은술, 식초 1큰술
물미역 손질 + 데칠때 : 각각 굵은 소금 1큰술
양념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큰술반, 식초 4큰술, 통깨 1작은술
(▲ 계량스푼 기준)
무는 껍질을 벗겨 결대로 채 썰어준 뒤
소금과 식초를 넣고 15분 정도 절여주세요.
무가 절여지는 동안 물미역 손질을 해주세요.
사진은 지난번 보여드렸던 걸로 다시 한번…
볼에 물미역, 굵은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준 뒤 줄기 윗부분을 잡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물미역을 줄기 부분은 따로 잘라준 뒤
끓는 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풀어주고 물미역 줄기 부분을 먼저 넣고 데치다 색이 변하면
나머지 부분도 넣고 위아래를 뒤집어가며 데치다 전체적으로 초록빛이 되면
찬물에 담가 여러 번 씻어주세요.
물기 뺀 물미역은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절여진 무는 채에 올려 물기를 빼주고
물기 제거한 물미역을 볼에 담고
무는 손으로 한 번 더 물기를 빼고 볼에 넣고…
분량의 재료대로 양념을 만들어 넣고 무쳐주세요.
양념은 각 가정에 맞게 양을 가감하세요.
기호에 따라 마지막에 참기름 톡 해주셔도 무방해요.
저희 집 남자들은 마지막에 늘 참기름 톡톡이라는…
지금 딱 좋은 물미역초무침이에요.
상큼하게 무쳐 밥이랑 함께 드시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밥이랑 비벼 먹어도 무지 맛있고…
명절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니 요런 상큼함 무침 요리를 준비해 주면 좋을 듯해요.
어제 저는 미리 무생채도 한가득 만들어 김치냉장고에 넣어뒀어요.
요 물미역초무침도 내일쯤 다시 만들어 넣어두려 해요.
만들면 사라지는 매력을 지닌 미역초무침이라…
긴 연휴~
저희 집은 평소와 다름없는 집밥으로 보낼듯해요.
중간중간 배달 앱도 이용하겠지만
그래도 기본은 집밥이라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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