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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억’도 거절하면 얼마를 줘야해?…팬들은 ‘아모림볼의 시작’이라 생각하는데, 영입 난항 “625억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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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체 패트리크 도르구./게티이미지코리아
레체 패트리크 도르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왼쪽 풀백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영입이 쉽지는 않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레체의 윙백 파트리크 도르구 영입을 위해 2700만 파운드(약 482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양 구단은 이번 주말 협상을 이어가며 합의점을 찾으려 하고 있으며, 앞서 2300만 파운드(약 411억 원)에 이은 두 번째 제안이었지만, 레체는 약 3500만 파운드(약 625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덴마크 출신 도르구는 2022년 7월 레체로 임대 이적했다. 한 시즌을 보낸 뒤 완전 이적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34경기에 나선 그는 올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찼다. 왼쪽 측면 수비수는 물론 오른쪽 윙포워드로도 활약하며 22경기 3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첫 영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위까지 추락한 상황,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모림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절실하다.

하지만 걸림돌도 있다. 맨유는 기존 선수를 판매해야 영입이 가능한 상황, 지난달 이적을 암시한 마커스 래시포드나 레알 베티스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안토니가 팀을 떠나야 새로운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레체 패트리크 도르구./게티이미지코리아
레체 패트리크 도르구./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이번 이적 시장 때 도르구 영입에 실패한다면, 다음 이적 시장 때는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토크 스포츠’는 “도르구의 영입이 이번 겨울에 성사되지 않으면, 첼시와 같은 경쟁 팀이 다시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첼시는 도르구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으며, 도르구 또한 공개적으로 “첼시는 내 꿈의 클럽”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고 했다.

첼시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선 올겨울 이적 시장에 데려오는 것이 베스트다. 아모림의 3-4-3 포메이션에 알맞은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 티렐 말라시아가 부상 복귀 후 경기에 가끔 나오고 있으며 루크 쇼는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토크 스포츠’는 “맨유 팬들은 팀이 부진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며, 도르구의 영입이 ‘아모림볼’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모림의 전술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4-1로 격파하며 주목받았다. 그의 전술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윙백 영입이 필수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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