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공히 스트레이 키즈의 시대입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죠. 개별 혹은 단체로 글로벌 패션 하우스의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그들의 행보를 살펴봅니다.
아이엔 &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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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3일, 아이엔이 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탁되었습니다. 지난해 9월, 밀라노에서 열린 2025 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하며 브랜드와의 인연을 예고했었죠. 당시 그는 보테가 베네타의 아이코닉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패션 도시 밀라노를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아이엔은 “보테가 베네타의 장인 정신과 자유로운 표현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방찬 & 펜디(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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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의 리더 방찬은 2025년 1월 16일, 펜디의 공식 앰버서더로 합류했습니다. 방찬과 펜디는 2024년 펜디의 봄·여름 남성 컬렉션 참석을 계기로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방찬은 공식 행사와 공연에서 펜디 제품을 자주 착용하며 관계를 이어나갔고요. 앰버서더 선정 후 그는 “펜디의 창의적이고 유쾌한 감성에 매력을 느꼈다”며, “브랜드의 100주년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필릭스 & 루이 비통(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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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와 루이 비통의 관계는 2023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된 이후 2024년에는 루이 비통 패션쇼에서 모델로 깜짝 활약하며 패션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특히 필릭스는 남성복뿐만 아니라 여성복과 액세서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브랜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엘르〉와도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멋진 화보와 영상을 보여주곤 하죠.
현진 & 베르사체(Versace), 까르띠에(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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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은 베르사체의 대표 얼굴로 자리 잡았습니다.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그를 두고 “자신감 넘치는 자유로운 표현력이 베르사체의 정신과 완벽히 어울린다”고 극찬했죠. 또한, 2024년 9월부터는 까르띠에의 앰버서더로도 활동하며, 럭셔리한 워치와 주얼리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까르띠에 측은 현진이 댄서, 래퍼, 보컬로서 독특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며 그의 예술적 재능을 높이 샀다는 후문입니다.
스트레이 키즈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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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5월, K-팝 그룹 최초로 전 멤버가 멧 갈라에 참석하며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타미힐피거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촬영한 캠페인 화보는 큰 화제를 모았죠. 브랜드의 프레피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젊은 세대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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