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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JTBC와 중국이 밀접한 관계라고 말한 이유…’텐센트로부터 1000억원 투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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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유튜브 채널 캡처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유튜브 채널 캡처

[더퍼블릭=오두환 기자]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JTBC와 중국이 밀접한 관계라고 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JTBC는 중앙일보다. 그걸 알아야 한다. (그런데) JTBC는 중국 기업으로부터 큰 투자를 받았다”며 “JTBC는 텐센트라는 중국 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는 소유권을 가지는 행위다. 텐센트라는 회사는 중국 회사다. 중국 기업은 중국 공산당 소유다. 중국은 사유재산이 없다. 사유재산이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결국엔 다 공산당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김 대표는 텐센트의 채팅 어플 ‘위챗’을 거론하며 “위챗이라는 채팅 어플은 거기서 대화하는 모든 내용은 중국 공산당의 검열을 받는다”고도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텐센트와의 거래를 미국에서 아예 금지시키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미국의 모든 국가 기관과 사기업들은 텐센트와의 거래를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중국 공산당이 다 집어 삼키고 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문제만도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 공산당은 이런 일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알려야 한다.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6일 미국 국방부는 국방수권법(NDAA)의 1260H 조항에 근거 텐센트를 비롯해 CATL 등 ‘중국 군사 기업’ 명단을 관보에 공개했다. 중국 군사 기업으로 지정된다고 해서 당장 제재나 수출 통제 등 제약을 받지는 않지만 2024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은 국방부가 2026년 6월 30일부터 이런 기업들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했다.

광둥성 선전시에 자리 잡은 중국 최대의 IT 기업 텐센트 본사. [텐센트]
광둥성 선전시에 자리 잡은 중국 최대의 IT 기업 텐센트 본사. [텐센트]

김 대표가 JTBC의 중국 연관성을 주장한 이유는 텐센트가 중앙일보, JTBC 등을 소유하고 있는 중앙그룹 계열사에 수천억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중앙그룹 계열사인 콘텐츠 제작사 SLL중앙(전 JTBC 스튜디오) 은 최근 NH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IB업계에서는 SLL중앙 몸값으로 1조원을 내다보고 있다.

SLL중앙은 2021년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로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사모펀드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이 3000억원,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인 에이스빌이 1000억원을 투자했다.

SLL중앙 대표는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차남 홍정인 콘텐트리중앙 대표이사였지만 지난해 윤기윤 대표이사로 교체됐다.

SLL중앙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691억 원, 영업손실 516억 원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해 적자폭을 56억 원 줄었지만 매출도 1.8% 줄었다. 경영 실적이 좋은 편은 아니다.

더 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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