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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일 줄 몰랐다”…무심코 먹었다간 후회하는 설날 음식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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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전 자료사진. / Cheolmin Jeon-shutterstock.com

꼬치전 자료사진. / Cheolmin Jeon-shutterstock.com
꼬치전 자료사진. / Cheolmin Jeon-shutterstock.com

설날을 맞아 식탁을 채우는 떡국, 전, 갈비찜, 잡채, 호떡. 이 음식들은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지만, 그 뒤에 숨겨진 칼로리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한입 한입이 쌓이고 나면 새해부터 체중이 늘어나는 불편한 현실과 마주할 수 있다. 맛있다고 무작정 먹기 전에, 그 속에 어떤 함정이 숨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1. 떡국, 나이 먹듯 살도 찐다

떡국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떡국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설날에 빠질 수 없는 떡국은 한 그릇을 다 먹어야 한 살을 먹는다는 상징적인 음식이다. 하지만 한 살을 더 먹는 것만큼 살도 찔 가능성이 높다. 주재료인 가래떡은 쌀로 만들어져 탄수화물 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래떡 두 줄에 밥 한 공기의 칼로리가 담겨 있다.

여기에 소고기 국물, 달걀, 김 가루가 더해지면서 칼로리는 더욱 높아진다. 떡국 한 그릇(700g)의 열량은 약 588kcal로, 이는 밥 두 공기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마음 놓고 먹다 보면 새해를 시작하자마자 체중이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2. 잡채, 명절 밥상의 단골, 칼로리의 단골

잡채 자료사진. / Yeongsik Im-shutterstock.com
잡채 자료사진. / Yeongsik Im-shutterstock.com

잡채는 당면, 고기, 채소를 기름에 볶아내는 잡채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그 맛 뒤에 숨은 칼로리를 무시하기 어렵다.

당면은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어 열량이 높다. 여기에 참기름과 간장이 더해지면서 맛은 풍부해지지만, 동시에 칼로리도 증가한다. 잡채 1접시(75g)의 열량은 약 102kcal로, 이는 밥 한 공기에 가까운 수준이다. 기분 좋게 많이 먹다 보면 그 열량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3. 전, 맛에 취하다 칼로리에 놀랄 수 있다

호박전 자료사진. / Cheolmin Jeon-shutterstock.com
호박전 자료사진. / Cheolmin Jeon-shutterstock.com

김치전, 감자전, 녹두전, 동태전, 부추전, 호박전 등 전은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메뉴다. 고소한 맛을 위해 기름을 듬뿍 사용하니 칼로리가 높을 수밖에 없다. 밀가루 반죽에 재료를 섞어 부쳐내면서 기름기를 흡수하고, 거기에 간장이나 초간장 같은 소스를 곁들이면 열량은 더 올라간다.

예를들어 동태전 3조각의 칼로리는 약 134kcal에 달한다. 밥 반 공기와 맞먹는 열량이다. 하지만 전은 한두 조각에서 멈추기 어렵다. 결국 몇 접시를 비우고 난 뒤 칼로리 섭취량은 상상을 초월할 수 있다.

4. 갈비찜, 달콤한 맛 뒤에 숨은 칼로리

갈비찜 자료사진. / elephant_factory-shutterstock.com
갈비찜 자료사진. / elephant_factory-shutterstock.com

설날 가족과 함께 먹는 갈비찜은 메인 요리로 자주 등장한다. 달콤하고 짭짤한 양념이 깊은 맛을 더하지만, 동시에 높은 칼로리를 품고 있다.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갈비 부위는 지방이 풍부한 부위다. 여기에 설탕, 간장, 참기름 등으로 만들어진 양념이 더해지면서 열량은 급격히 상승한다.

갈비찜 1인분(250g)의 열량은 약 500kcal에 이른다. 적절히 조절하지 않으면, 이 한 접시로 새해 첫날부터 살이 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설날 음식을 먹으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이 음식들이 가진 높은 칼로리를 간과하면, 새해 다이어트 계획은 시작도 하기 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떡국, 전, 갈비찜, 잡채, 호떡. 이 모든 음식은 맛도 좋지만, 과하면 살로 이어질 수 있다. 적당히 먹으며 건강한 설날을 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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