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가 24일 아토 3의 사전예약 건 수가 1,000대로 집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브랜드 런칭과 함께 아토 3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1주일 만에 쾌거다.
BYD 아토 3는 소형 전기 SUV다.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하고 V2L, 서라운드 뷰,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와 같은 한국 특화용 서비스도 탑재했다.
아토 3는 기본형 3,150만 원, 플러스 3,300만 원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했다. 놀라운 건 이번 사전예약 1,000대 중 99%는 상위 트림인 것으로 나타난 점이다. 상위 트림에는 통풍시트, 공기 정화 시스템, 전동 테일게이트 등 편의 사양이 담긴다.
BYD 관계자는 고객들이 상담 과정에서 아토 3를 선택한 주요 이유로 상품성 자체와 6년/15만km 보증 등을 꼽았다고 말했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예상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의 관심과 긍정적 평가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차 인도 전까지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준비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2월 2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BYD 브랜드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V2L을 비롯해 아토 3의 편의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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