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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톱배우 복귀…첫방송 전부터 ‘시청률 30%’ 점찍은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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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과 높은 목표 시청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속 한 장면 / KBS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속 한 장면 / KBS

그 정체는 바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다. 드라마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를 배경으로, 각자의 사연과 이야기를 품은 다섯 형제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전기를 그렸다.

10년 만에 KBS 주말극으로 컴백한 안재욱은 이번 복귀에 각별한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22일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아이가 다섯’ 이후 10년 만에 돌아왔다”며 “작가님의 간절한 캐스팅 제의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5형제 이야기라 스토리가 산만하거나 복잡할까 걱정했는데, 대본을 읽으며 그런 우려가 싹 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욱은 LX호텔의 ‘본투비 다이아몬드 수저’ 회장 한동석 역을 맡아 엄지원과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엄지원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을 잃고 빚투성이 술도가의 맏형수가 된 마광숙 역으로, 4명의 시동생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일구어 나가는 강인한 여성을 그린다.

형제들 역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최대철은 잘나가던 증권맨에서 고시원 생활을 하게 된 오천수 역을, 김동완은 문화센터에서 방송댄스와 줌바댄스를 가르치는 백댄서 출신 오흥수 역을 연기한다. 윤박은 명문대 교수지만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 오범수 역으로, 겉으로는 차갑고 이성적이지만 아이 앞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를 맡았다. 이석기는 UDT 중위 오강수 역으로, 군복을 입었을 땐 엄격한 군인이지만 군복을 벗으면 둥글둥글한 막내 형제의 모습을 그려낸다.

특히 이들의 러브라인도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다. 최대철이 연기하는 오천수는 이혼 후 낙향해 편의점을 운영하는 문미순(박효주)과 첫사랑을 이어간다. 김동완은 K뷰티 살롱 원장 지옥분(유인영)과 독특한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 현장 / KBS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 현장 / KBS

최상열 감독은 “영화 ‘러브 액추얼리’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다양한 사랑 이야기와 유쾌한 코미디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특히 기러기 아빠 최대철과 첫사랑 박효주의 관계에 대해서는 “결코 불륜은 아니”라며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높였다.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걷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상황과 관련해 최 감독은 “하락세인 건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다리미 패밀리’가 아직 2회 남았는데, 시청률 20%를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많이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는 “주변에서 다들 30%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근데 그러면 (방영) 연장을 해야 할 수도 있고, 여러모로 힘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전작(다리미 패밀리)보다 조금 잘 나왔으면 좋겠다. 제작사나 관계자분들이 30%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 열심히는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드라마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오형제 다섯 커플부터 커플이 많이 나온다. 한 커플만 터져도 시청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한두 커플이 망해도 다른 커플이 있으니까 괜찮을 것 같다. 분산투자 효과를 톡톡이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박은 과거 시청률 40%를 넘었던 ‘가족끼리 왜 이래’와 비교하며 “이번 드라마도 대본 느낌이 매우 흡사하고 따뜻하다”고 자신했다. 안재욱 역시 “요즘 힘든 시기에 주말 저녁 8시, 시청자들에게 잠시나마 미소를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2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과연 KBS 주말드라마의 새로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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