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차세대 지방세‧세외수입정보시스템 개통과 함께 더 나은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입 ARS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ARS시스템은 142211로 전화하면,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하다.
해당 ARS는 수신자 부담으로 납세자는 통화요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음성ARS 또는 보이는ARS 중에 선택해, 신용카드 및 계좌이체로 납부함으로써 은행이나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납부할 수 있다.
이밖에도 환급금 조회, 납부 가상계좌 안내, 자동차세 연납신청, 자동납부 신청도 가능해 납세자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ARS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납세 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전했다.
◆청양군, 자부심 걸고 고품질 고추 생산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 구기자연구회(회장 이성춘) 회원 104명을 대상으로 청양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연시총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2024년 청양군 고추왕’을 수상한 세 농가(운곡면 김종갑, 남양면 이종권, 대치면 복성규)에게 고추 농산업을 위해 노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 청양고추연구회 결산 및 활동 보고에 이어 2025년도 고추 시범사업 계획과 재배 기술 개선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한 장귀진 농가의 고추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연구회 회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한 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고추 농사가 정말 어려웠다”며 “앞으로 청양고추가 명실상부하게 청양의 으뜸 농산물로써 더욱 빛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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