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석기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통해 배우 변신에 나선다.
2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독수리술도가의 늦둥이 막내 ‘오강수’는 이석기가 맡는다. UDT 정예요원 중위로 복무 중인 천생 군인이지만, 군복을 벗으면 둥글둥글 반전 매력이 치명적이다.
이석기는 “원래 모델 활동을 했는데 이번 작품으로 시청자들께 처음 인사를 드리게 됐다. 처음이라 미숙할 수 있고, 실수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선배님들께서 잘 대해주신 덕분에 잘 적응해가고 있다. 처음이기 때문에 열정은 누구보다 가득해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UDT 역할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제가 군대는 다녀왔지만, UDT는 처음”이라며 “군인 역할 배우들의 자료도 찾아봤고, 오강수가 만능 스포츠맨으로 그려진다. 원래 수영을 잘 못했는데 이번 작품을 위해 수영도 연습하고, 그런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동완은 “석기가 실제로는 3형제 주 막내라 형제들과 어울리는 부분에서 일상 연기를 잘해준다”라며 “또 석기 SNS를 보면 아실텐데 정말 장발이 잘 어울렸는데, 군인 역할인 만큼, 작품을 위해 머리를 잘랐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정말 사랑하는 후배”라고 말했다. 윤박은 이석기가 매일 PT를 받고 있다며 “운동을 하러가면 매일 이석기의 이름이 쓰여있다. 역할을 위해 몸을 만들려고 정말 많이 노력 중”이라고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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