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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네트워크 “추신수, 2026년 명예의 전당 후보로 등록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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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42)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투표 대상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MLB 네트워크는 22일(한국시간) ‘2026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새롭게 등록될 선수’로 추신수를 꼽았다.

MLB 네트워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13명, MLB닷컴 영상 서비스로 9명의 2026년 명예의 전당 투표 대상자로 등장할 선수를 거론했다. 추신수는 양쪽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영상 서비스에서는 추신수, 라이언 브라운, 에드윈 엥카르나시온, 알렉스 고든, 콜 해멀스, 맷 켐프, 닉 마케이키스, 헌터 펜스, 릭 포셀로를 2026년 신규 명예의 전당 후보로 언급했다.

SNS에서는 영상 서비스에 나온 9명에 지오 곤살레스, 하위 켄드릭, 대니얼 머피, 네일 워커 등 4명을 추가했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20년까지 16시즌 동안 1천652경기에 출전해 6천87타수 1천671안타(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 출루율 0.377을 기록했다.

개인 타이틀을 얻지는 못했지만, 3시즌 20도루·20홈런을 달성하고 2018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기록인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2020년 텍사스와의 7년 계약이 만료된 후, 추신수는 빅리그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 그리고 추신수는 2024시즌이 끝난 뒤, SSG에서 은퇴 선언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MLB는 추신수의 빅리그 생활이 2020년에 종료한 것으로 봤다. MLB에서 10시즌 이상 활약한 선수 중 최근 5년 이상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지 않은 선수는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10년 이상 뛴 선수가 모두 명예의 전당 후보로 등록되는 건 아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자격을 갖춘 은퇴 선수 중 ‘진짜 후보’를 선정해 투표 대상자에 올린다.

1994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해 201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미국프로야구 생활을 마감한 박찬호는 2016년 명예의 전당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다.

추신수가 MLB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하지만 명예의 전당 후보로 이름만 올려도 추신수는 한국 야구사에 길이 남을 ‘최초의 역사’를 쓴다.

아시아 선수 중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로 이름을 올린 이는 노모 히데오와 마쓰이 히데키, 스즈키 이치로 3명이다.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득표율 5% 미만인 후보는 이듬해부터 명예의 전당 후보자 자격을 잃는다. 노모는 1.1%, 마쓰이는 0.9% 득표에 그쳐 첫 투표에서 자격을 상실했다.

이치로는 후보 등록 첫해인 이번 해에 전체 394표 가운데 393표를 획득, 득표율 99.75%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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