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22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한난 정용기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본사가 있는 성남시 내 전통시장인 남한산성시장을 방문해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할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했다.
한난 측은 오는 24일까지 1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한다.
공기업인 한난은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에너지 취약 시설 주거 환경 개선 등 에너지 복지 증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한난 임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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