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콤팩트 세단 A3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3’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A3는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등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신형 A3 40 TFSI의 외관에는 새로운 모던 그릴 디자인과 육각형 프레임리스 싱글 프레임,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 외관 컬러와 같은 사이드미러, 크롬 윈도우 몰딩이 적용됐다. 또 B필러에 배지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새로운 2D 엠블럼과 배지가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돼 사다리꼴 모양의 프레임리스 싱글프레임과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다크 리퀴드 크롬 에어 인테이크 등의 디자인 요소를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은 블랙패키지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추가로 적용돼 다크컬러의 아우디 엠블럼, 블랙 사이드미러와 콰트로 트림 전용 18인치 블랙 5-Y-트윈 스포크 휠이 장착됐다.
실내는 업그레이드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기본 모델에는 ▲앞좌석 전동 및 열선과 요추지지대가 포함된 가죽 시트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앞좌석 알루미늄 도어실 트림 등이 적용됐다. 또 눈부심 방지 룸미러와 폴딩, 열선 및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미러, 스토리지 패키지, 3존 자동 에어컨도 탑재됐다.
프리미엄과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는 ▲S라인 인테리어가 적용된 스포츠 시트 ▲ S로고 알루미늄 도어실 트림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블랙 텍스타일 인레이 등으로 구성된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됐다.
인포테인먼트는 MMI 터치 리스폰스와 10.25인치 스크린 버츄얼 콕핏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모델과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12.3인치 버츄얼 콕핏과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됐다.
이 외에도 ▲하차 경고 시스템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차선 이탈 경고 ▲홀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베이직/프론트 등의 안전 사양도 탑재됐다.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델에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킬로그램미터(㎏∙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S트로닉이다. 여기에 더 뉴 A3 40 TFSI 프리미엄 콰트로에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A3 40 TFSI와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은 6.7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가속을 마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리터(ℓ)당 12.4㎞다.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속시간은 6.5초며 연비는 ℓ당 11.3㎞다.
신형 A3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4353만원 ▲더 뉴 아우디 A3 40 TFSI프리미엄 4746만원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 5040만원이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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