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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으면 손해” .. 겨울철 대표 과일 귤, 더 ‘달게’ 먹는 방법

리포테라 조회수  

신귤, ‘이렇게’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온 가족이 모여 귤을 나누는 겨울, 평범한 귤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그냥 까먹는 것보다 더 달콤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꿀팁’들이 있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은 차가운 손으로 만지작거리다 보면 더 달아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실제로 시중에 나오는 귤은 이미 충분히 숙성된 상태라 맛의 변화는 크지 않다.

하지만 귤을 손으로 비비거나 주무르면 체온이 귤에 전해져 과육이 미지근해지고, 이 과정에서 단맛이 더 잘 느껴지게 된다. 즉, 온도 변화가 귤의 맛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귤을 더욱 달콤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가장 손쉬운 방법은 귤을 따뜻하게 만들어 먹으면 된다. 전자레인지에 20~30초 데우거나,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담그면 신맛이 줄어들고 단맛이 더욱 강조된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다면, 귤을 반으로 잘라 껍질째 10분 정도 구우면 수분이 일부 날아가고 당의 밀도가 높아져 훨씬 진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귤 껍질이 타는 것이 걱정된다면 쿠킹호일로 감싸서 구우면 간단하다.

귤, ‘이것’만 기억하세요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맛있는 귤을 고르는 방법도 중요한데, 귤의 크기는 중간 크기나 그보다 약간 작은 것이 가장 적당하다.

너무 크면 맛이 싱겁고, 지나치게 작으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다. 또한 꼭지 부분이 가늘고 초록빛을 띠고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진 귤이 당도가 높은 편이며, 껍질의 얼룩은 귤의 맛과는 무관하므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감귤을 더욱 맛있게 즐기려면 제철에 맞춰 구입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온주밀감은 10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이며, 한라봉·천혜향·레드향 같은 만감류는 1월부터 5월까지 맛이 절정에 이른다.

귤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온도를 조절해 단맛을 끌어올리고, 신선한 귤을 고르는 요령만 익혀도 감귤 본연의 달콤하고 풍부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올겨울, 작은 변화만으로도 온 가족이 더욱 달콤한 귤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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