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독서실 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은 학습 공간을 넘어 ESG 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8년간 이어온 ‘더 드림(The dream) 장학생’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구 작심 대표는 “중학생 때 학원을 다니는 것이 부담이었고, 그런 상황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혼자 노력했던 기억이 지금의 나를 만든 원동력이다”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더 드림 장학생’은 이러한 경제적 이유로 학습의 기회를 놓치는 학생들에게 독서실/스터디카페 좌석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8년간 수백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 제도는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에게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강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이 멀어진다는 이야기를 더는 듣고 싶지 않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심’은 환경을 고려한 학습 공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고 있다. 매장에는 친환경 자재와 플랜테리어가 적용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 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굿네이버스와 협업해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갔다.
강 대표는 “작심이라는 이름처럼 목표를 향해 끝까지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환경과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작심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학습 플랫폼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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