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성도원, 금매복지원, 성일복지원)와 국가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김 군수는 노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천군이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애인 생활시설에서는 입소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시설 이용 중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점검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유족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희생과 공로를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위문 활동 외에도 명절마다 팀장급 이상 공무원과 저소득 가정 간 1:1 결연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59가구를 위문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설 명절, 서천특화시장·장항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
서천군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지정된 환급처를 방문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으로,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서천군 전통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24일 서천특화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해 소비 위축 속에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서천군,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특별 이벤트 진행
서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답례품 증량 이벤트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인기 답례품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서천을 대표하는 소곡주(마주) 2병 주문 시 1병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설 연휴를 앞둔 1월 24일에는 장항역과 서천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다과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답례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향을 방문한 분들이 서천의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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