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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트리, ‘크리에이터-팬 소통경제’ 선순환 각광…구독·맞춤·참여 등 구심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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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통 플랫폼 팬트리가 크리에이터와 팬 사이의 새로운 소통문화를 이끄는 실질적인 주체로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팬트리는 당초 방향성인 정기구독형 멤버십이라는 속성과 함께,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의 소통상생을 돕는 플랫폼으로 새롭게 언급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커뮤니티식과는 다른 맞춤형 접근을 요구하는 팬덤문화와 함께, 크리에이터 IP와 팬문화의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마련에 고심하는 업계 내에 성공적인 예시로 분석되고 있다.

정기구독 모델, PPV(Pay Per View) 개념의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의 접근법은 크리에이터들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팬들이 함께 원하는 콘텐츠 패러다임 조성의 밑바탕으로 인식된다.

사진=팬트리 제공
사진=팬트리 제공

실제 SS501 출신 뮤지션 김규종, 일러스트 작가 murano 등 아티스트들은 팬덤들과의 정기구독형 소통채널 확보와 함께, 신작 발매 전 PPV식 콘텐츠 공개로 팬들과의 교분을 두텁게 하고 있다.

김규종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신곡을 들려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일반 발매 전에 팬들에게만 스케치 상태로 들려줄 수 있었고, 수익도 생겼죠. 그 때 팬 분들은 소속감 같은 걸 많이 느꼈다고 말해주셨어요.”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한정판 ‘페블스’와 트리 펀딩 ‘퀘스트’ 등은 크리에이터와 팬의 콘텐츠 유대감을 이끄는 기술적 기반으로서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서로가 바라는 콘텐츠 개념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동시에, 콘텐츠 퀄리티 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들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사진=팬트리 제공
사진=팬트리 제공

모델 겸 인터넷 방송인 마루에몽은 “팬트리는 팬과 소통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꾸준히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창구예요. 특히 수익 모델이 다양해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 볼 수 있어요. 덕분에 구독자가 빠르게 늘었고, 안정적으로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만한 기반이 생겼죠.”라고 말했다.

팬트리 관계자는 “저희 팬트리는 수년째 개발해온 독자적인 수익화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는 물론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팬과 크리에이터가 서로를 좀 더 가깝게 느끼게 하는, 유대감의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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