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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틱톡 내가 살래” 손 번쩍 든 美 억만장자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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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 시간) 워싱턴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실내 취임 퍼레이드 행사장 무대에 올라 리듬을 타며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 시간) 워싱턴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실내 취임 퍼레이드 행사장 무대에 올라 리듬을 타며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 숏폼 플랫폼 틱톡의 미국 서비스가 복구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틱톡 미국 사업권의 50%를 소유해야 한다”는 ‘생존 조건’을 내걸었다. 유명 유튜버, 억만장자, 주요 IT기업 등이 틱톡을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21일(현지 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미국 부동산 재벌 프랭크 맥코트, 케빈 오리어리 오리어리벤처스 회장이 최근 틱톡 사업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미스터 비스트’로 알려진 세계 1위 유튜버 지미 도널드슨, AI(인공지능) 기업 퍼플렉시티 등도 손들고 나섰다.

미국 부동산 재벌이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야구팀의 전 구단주인 프랭크 맥코트는 “투자자 컨소시엄을 통해 (인수를 위한) 200억 달러(약 28조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지미 도널드슨은 “다수 억만장자가 내게 연락해 함께 (틱톡 인수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고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주장했다. 도널드슨은 유튜브 구독자 3억명 이상으로 전 세계 1위다. 도널드슨의 연 수입은 약 9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BC에 따르면 퍼플렉시티AI는 틱톡 모기업인 바이트댄스 투자자 대부분의 지분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틱톡 미국 법인, 투자사 뉴 캐피탈 파트너스와의 합병을 제안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를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에게 틱톡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바이트댄스는 이에 대해 “순전히 허구”라고 반박했다.

포브스는 틱톡 전직 직원의 발언을 인용해 “최근 아마존과 틱톡이 틱톡에서 아마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관계가 돈독해졌다”며 “아마존이 틱톡 인수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또 MS 산하 게임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바비 코틱은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 손잡고 틱톡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코틱이 이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는 없다.

바이트댄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여 미국 사업부를 매각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틱톡의 미국 사업을 미국 기업에 팔 것을 요구하는 이른바 ‘틱톡 금지법’을 발동했다. 바이트댄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19일 틱톡의 미국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하며 틱톡 금지법이 유예됐고, 서비스가 일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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