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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300750 CH) 테슬라와 정책 효과로 수요 증가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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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CATL(300750 CH)이 이구환신 연장 정책과 테슬라 기가 팩토리 가동 시작 효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임기 시작 후, 관세를 포함한 미-중 간 잠재적 갈등 심화라는 리스크를 제외하면, Q(수요) 측면에서의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8일 연장된 전기차(EV) 이구환신 보조금 정책과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출시, 그리고 중국 EV 업체들의 공격적인 2025년 판매 목표치와 테슬라 ESS 기가팩토리 가동 시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P(판가) 지표 역시, 지난 2년 간의 급격한 하락 사이클에서 탈피하며, 상반기 중 안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1월 8일, 중국 내수 수요 촉진을 위한 이구환신 연장 정책이 발표되었다.

중국 내수 EV 시장은 2024년 하반기 이구환신의 일환으로 EV 보조금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며, 보조금이 감소하는 2025년 수요 성장률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시장이다.

단, 지난 1월 8일, 이구환신 정책 연장이 발표되며 수요 우려는 일단락되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중국 EV 판매량 증가율을 전년 대비 13%로 예상했다.

(출처=미래에셋증권)
(출처=미래에셋증권)

테슬라의 신규 모델 Y 출시와 상해 ESS 기가팩토리 가동 시작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 1월 10일, 테슬라는 중국 상해 공장 양산으로 추정되는 신규 모델 Y의 범 아시아 지역 주문 수령을 시작했다.

지난 2020년 출시 이 후, 5년 만의 리프레시 모델이다.

김철중 연구원은 “신규 출시 트림 중 스텐다드 트림에 동사의 배터리가 독점적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규 가동 예정인 테슬라 ESS 상해 기가팩토리의 연간 생산 능력은 40Gwh이다.

테슬라의 글로벌 ESS 생산능력(2024년 40Gwh) 기준 2배 증가한다.

해당 배터리는 동사의 LFP 배터리가 메인으로, EVE 에너지 등 일부 후발 주자가 담당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밖에 테슬라 외 동사의 주요 EV 고객들도 2025년 공격적인 판매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다.

업체별 달성 여부는 향후 확인이 필요하나, 독점적 공급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동사의 출하량에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주요 메탈 판가 방향성 고려 시, 배터리 가격(P) 역시 상반기 중 안정화될 것”이라며 “판가 안정화,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한 출하량 증가로 동사는 연간 견조한 실적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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