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우주 인프라 기업 레드와이어가 엣지 오토노미를 인수한다.
엣지 오토노미는 미국 국방부를 비롯한 고객에게 자율 시스템, 첨단 광학 및 기타 제품을 제조한다.
레드와이너는 20일(현지시간) 현금 및 주식 거래로 엣지 오토노미를 9억 2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레드와이어 최고경영자 피터 칸니토는 “우주 및 공중 플랫폼이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시스템의 통합 네트워크로 융합됨에 따라 레드와이어는 지구 표면에서 달 표면 및 그 너머까지의 다중 도메인 운영을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거래는 전투에서 입증된 자율 항공 플랫폼과 결합된 광범위한 우주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갖춘 방위 기술 회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합병으로 현금 1억5천만 달러와 레드와이어 보통주 7억7500만 달러를 활용한 자금 조달이 예상되며, 레드와이어의 수익과 핵심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와이어는 합병된 회사의 매출이 2025년 연간 5억3500만~6억500만 달러 범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정 수익은 7천만~1억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사회 특별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이 거래는 규제 당국과 레드와이어 주주들의 최종 승인을 거쳐 2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와이어 주가는 1.24% 상승 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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