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2025년 설을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지역 핫플레이스 ‘열두달’ 앞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농특산물과 제수용품 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 위주의 제철 과일, 곡물, 특산물 세트 등 20여 종으로 명절 장보기∙선물용으로 알맞게 구성됐으며, 장터에는 밀양물산과 1개 농가가 참여하고, 부스는 총 3개다.
김진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밀양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외에도 밀양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해맑은 상상 밀양팜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밀양시는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밀양사랑카드 소비촉진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밀양사랑카드 누적 결재액이 50만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총 600명에게 최대 3만원의 페이백 혜택(1만원 300명, 2만원 200명, 3만원 10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응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추첨 일자는 오는 2월10일이며, 밀양사랑카드 어플 푸시 알림으로 당첨 사실을 확인할 수 있고, 지급된 페이백 금액은 이후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지원∙민생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밀양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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