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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영남이공대, ‘카티아(CATIA) GSD 교육 및 인증시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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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학 기계공학관 카티아실에서 ‘카티아(CATIA) GSD 교육 및 인증시험’을 진행했다.

교육 및 인증시험을 마치고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교육 및 인증시험을 마치고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카티아 GSD 교육은 공학 및 디자인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카티아 GSD 실습 교육을 통해 설계 및 디자인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역량을 제고하고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거제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전국 전문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소속 공학계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33시간 동안 곡면 모델링 기능을 활용한 카티아 GSD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설계 및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자격증 취득 문제풀이로 국제인증시험을 대비했다.

그 결과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17일 진행된 카티아 서페이스 디자인 국제공인시험에서 응시생 17명 중 16명이 합격하며 94.1%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일대 재학생들, 지역을 기억하는 ‘분지의 숨결 산맥의 울림’ 전시회 개최

최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분지의 숨결 산맥의 울림 : 대구경북, 시간의 경계에서'라는 전시회 모습.(사진=경일대)
최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분지의 숨결 산맥의 울림 : 대구경북, 시간의 경계에서’라는 전시회 모습.(사진=경일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은 최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분지의 숨결 산맥의 울림 : 대구경북, 시간의 경계에서’라는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영아트센터가 주관하고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협조한 이번 전시회는 경일대 메타콘텐츠융합전공 이준영 교수의 지도하에 김재우, 김진아, 신원용, 이다영, 장은수, 조미성, 진경, 최비오 등 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김호권 경일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예술을 통해 지역적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갤러리 노마에서 추가 전시가 진행된다.

◆대구사이버대, 캄보디아 시엠립 한인회와 상호 교류 협약 체결

대구사이버대가 최근 캄보디아 시엠립 한인회 사무실에서 시엠립 한인회와 온라인 교육 활성화 및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 전종국 특임부총장, 오른쪽 이해범 한인회 회장(사진=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가 최근 캄보디아 시엠립 한인회 사무실에서 시엠립 한인회와 온라인 교육 활성화 및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 전종국 특임부총장, 오른쪽 이해범 한인회 회장(사진=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캄보디아 시엠립 한인회 사무실에서 시엠립 한인회(회장 이해범)와 온라인 교육 활성화 및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인회 회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공 ▲교육·문화 교류 활성화 ▲온라인 교육을 통한 학습 기회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2019년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지속적인 해외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활동을 이번 협약을 통해 재개하게 됐다.

전종국 대구사이버대 특임부총장은 “세계적 문화유산 도시 시엠립에서 활동하는 한인회와의 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학의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살려 한인회 회원들의 자기계발과 학업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범 한인회 회장은 “대구사이버대와의 협약을 통해 시엠립 교민들의 배움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발전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DGIST, 이탈리아 도시서 후기 자본주의 가능성 모색하다

DGIST ABB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사진=DGIST)
DGIST ABB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사진=DGIST)

DGIST ABB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를 대상으로 후기 자본주의의 단서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자본주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생태적 위기, 돌봄 경제의 위기,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문제를 중심으로 각 도시의 사례를 분석하면서 현대 자본주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했다.

20일 DGIST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탈리아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현장 관찰, 이메일 설문 등을 통해 도시별 경제 및 사회 구조를 분석했다.

한국의 DGIST,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의 지오반나(Giovanna Del Gaudio), 발레티나(Valentina Della Corte)교수,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의 탄(Tan Yigitcanlar)교수 연구진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연구는 상업 자본주의의 발상지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찾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활용했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국제적인 협업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시 경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탈리아 도시의 사례는 글로벌 도시 정책과 미래 경제 시스템 설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도시연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평가 받는 Cities에 올해 1월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 및 교신저자는 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이 맡았으며, 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과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의 발렌티나(Valentina Della Corte) 교수,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의 탄(Tan Yigitcanlar) 교수, 그리고 공동 교신저자인 나폴리 대학의 지오반나(Giovanna Del Gaudio)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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