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노을의 황홀함
충남 홍성군은 겨울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서해의 황홀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어사리 노을공원, 조선시대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홍주읍성, 그리고 천수만의 탁 트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홍성 스카이타워는 특히 겨울철에 더욱 빛을 발합니다.
어사리 노을공원
어사리 노을공원은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산책로와 전망대, 휴게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행복한 시간’이라는 남녀의 얼굴을 형상화한 조형물은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겨울철에는 맑은 하늘과 함께 더욱 선명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홍주읍성
홍주읍성은 조선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성곽으로, 현재는 홍주역사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성벽 일부와 조양문, 홍주아문 등이 복원되어 있어 역사 탐방에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옛 성곽을 거닐며 사색에 잠기기 좋습니다. 또한, 성내에는 산책로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역사 교육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홍성 스카이타워
홍성 스카이타워는 천수만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로, 2024년 5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풍경은 일몰 시간에 특히 장관을 이룹니다.
겨울철에는 맑은 공기로 인해 시야가 더욱 선명해져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서해랑길 63코스가 있어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