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오는 1월 말부터 창원시에 전입하거나 출생신고한 세대를 환영하고 창원시 전입지원 혜택과 지원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축하 서한문을 발송한다.
주요 내용은 ▲기업노동자 전입지원사업 ▲대학생 생활 안정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또 출산∙양육에 관한 지원으로는 ▲첫만남이용권 ▲출산축하금 ▲부모급여‧가정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강현애 성산구 민원지적과장은 “창원시 전입을 환영하는 의미로 서한문을 발송해 우리 시의 다양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향후 출생신고 시 서한문과 함께 축하선물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더 친근하고 정감 있는 창원시를 만들어 계속 살고 싶은 창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작년 1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입신고와 출생신고 세대에 축하 서한문을 매달 발송하고 있다.
▶남천 배수펌프장 등 재해예방 시설 점검
성산구는 남천 일대 재해예방시설인 남천배수펌프장과 게이트펌프장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남천 배수펌프장은 지대가 낮은 신촌 공장 일대의 상습 침수를 막기 위해 2009년 준공한 시설로, 수중사류펌프(281㎾로) 4대로 시간당 최대 2만4480t의 물을 남천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게이트펌프장은 중앙동 내동 상가와 창원병원 일원 상습침수 예방을 위해 내동우수저류시설과 2015년 준공했다.
최영숙 구청장은 이날 주요 시설물(펌프, 수문, 제진기, 수전설비) 관리상태, 운영 매뉴얼, 원격제어와 상황별 가동 시스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했다.
최영숙 구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져 하천 범람과 도시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기 전 성산구 재해예방시설 점검∙정비를 철저히 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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