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둘?”
장발 남편 때문에 생긴 일
배우 겸 가수 김윤지가 남편의 장발 헤어스타일 때문에 생긴 특별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김윤지가 출연해 일상 속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윤지는 “남편이 머리를 자르지 않아서 아이가 엄마가 둘인 줄 안다”며 남편의 긴 머리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아기가 머리를 잡고 당기는 걸 보면 저도 웃음이 나온다”고 덧붙이며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를 들은 강주은은 과거 남편 최민수의 수염을 몰래 잘랐던 경험담을 전하며 김윤지에게 “남편이 자는 동안 머리를 살짝 잘라보라”고 유쾌한 조언을 건넸다.
연예인 시부모와 더 가깝게 살고 싶은 며느리
한편, 그녀는 2021년,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의 아들인 5살 연상의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윤지는 어린 시절부터 남편을 짝사랑했으며, 15년간의 인연이 결국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녀는 “어릴 적 시댁 식구들이 미국 우리 집에 놀러 왔을 때, 남편이 나를 보고 ‘천사 같다’고 느꼈다고 하더라”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현재 그녀는 시부모님과 가까운 거리에 살며 가족 간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윤지는 “아예 같은 빌라에 살았어도 좋았겠다”고 말할 정도로 시부모님과 친밀한 관계를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아이는 얼마나 혼란스러울지”, “며느리와 시댁이 이렇게 친할 수 있다니”, “남편 장발도 멋질 것 같은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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