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이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천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합천군에 따르면 영상테마파크는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재현한 독특한 세트장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시간을 초월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70~1980년대 서울까지 생생하게 재현된 거리와 건축물은 세대를 초월한 매력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와대 세트장과 분재온실, 생태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은 설 연휴 동안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역사 교육과 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대장경전시실 ▶대장경신비실 ▶신왕오천축국전 ▶5D영상체험 ▶VR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은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와 같은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날 당일인 오는 29일에는 테마파크 모두 무료로 개방되며, 대체휴무일로 지정된 27일을 포함해 30일까지 정상 운영하고, 연휴 후 첫 휴관일은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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