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먹은 송어를 잡아라!
제13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2025년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15일간 홍천강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6년근 인삼을 먹여 키운 ‘인삼 송어’를 주제로 하며, 얼음낚시, 맨손 송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주요 프로그램 소개
홍천강 꽁꽁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단연 얼음낚시와 맨손 인삼 송어잡기입니다. 얼음낚시는 넓은 얼음판에 마련된 낚시터에서 진행되며, 약 1,500개의 낚시 구멍이 있는 부교 낚시터도 함께 운영됩니다.
체험 비용은 1인당 20,000원이지만, 홍천사랑상품권 5,000원이 제공되어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줄였습니다.
맨손 인삼 송어잡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참가자들이 차가운 물속에서 직접 송어를 잡아내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참가자는 안전을 위해 가슴장화를 무료로 대여받으며, 잡은 송어는 현장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실내 낚시터가 운영되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부대 행사 및 편의 시설
축제장 내에는 전통 썰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민속 썰매장,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풍물시장,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향토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홍천읍사무소, 홍천교 주변 등 5곳의 주차장이 운영되며, 대형버스 주차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제공됩니다.
축제의 특징과 주의사항
홍천강 꽁꽁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인삼 송어를 직접 잡고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삼 송어는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여 키운 송어로, 일반 송어에 비해 항산화 수치가 높아 건강에도 좋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며, 경차 2대가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참가 시에는 안전을 위해 현장 안내에 따라주시고, 특히 얼음낚시의 경우 얼음 상태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되므로 사전에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세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옷차림으로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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