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놀라운 비법과
현실적인 고민들
TV와 유튜브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현희가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로 16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의사 민혜연도 그의 건강한 변화를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범이를 둔 홍현희는 결혼 후 체지방 16kg 감량에 성공하며 확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였다.
그는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갈 때 70kg 정도였다. 지금은 공복에 몸무게를 재면 54kg 정도 나간다”고 밝히며, “자신감이 생기니 스타일에도 변화를 줄 수 있었다”며 달라진 일상을 언급했다.
다이어트의 계기는 건강이었다. 홍현희는 “예전에는 살이 많이 쪠서 호흡이 잘 안 됐다. 공황장애 증상이라고 하는데 내가 공황장애가 올 성격이 아닌데 싶더라. 알고보니 횡경막이 눌려 호흡이 어려웠던 거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살려고 살을 뺐다”고 털어놨다.
또한 홍현희는 식당에서 직화두루치기의 연기를 쥐고 코에 대며 “제가 옛날에 단식원 갔는데 진짜 살 이렇게 뺀다. 먹지 말고 냄새만 먹으라더라”며 다이어트 비법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녀의 현실 다이어트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를 통해 배우 고민시의 식단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스 라떼 한 잔, 조미김 한 개, 달걀 두 개로 구성된 고민시 식단에 “하루에?”라며 당황스러워하면서도 “그대신 조미김 두꺼운 걸 먹겠다. 3일은 그렇게 해보고 안 되면 4일은 두 끼 정도”라며 의지를 보였다.
홍현희는 “못 지키면 구독자 100명에게 조미김을 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도전을 시작하자마자 “달걀이 작아서 3개 싸왔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고, “김이 짭짤해서 좋은데 더 먹다가는 밥이 땡길 것 같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결국 하몽을 조금 먹고 바나나로 체력을 보충했지만 “밥통을 안 열고 바나나를 먹어서 다행”이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제이쓴은 식단 성공 시 고민시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커피차를 보내기로 약속하며 아내를 응원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해서 더 예뻐졌네요”, “제이쓴이 아내 다이어트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웃기기만 한 줄 알았는데, 이런 의지력이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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