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빅히트 뮤직(이하 빅히트) 프로듀서 피독(40, 본명 강효원)과 열애 중인 기상캐스터 김가영(34)의 일상이 주목받고 있다.
김가영은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히피펌에 보라색 니트를 입은 김가영의 모습이 담겼다. 활짝 미소를 보인 그는 보라색 하트를 10개 붙이며 기분을 표현했다.
특히나 약지에 낀 반지가 눈길을 끈다. 반지는 다른 사진에서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초부터 방송과 소셜 계정을 통해 반지를 낀 채로 대부분의 촬영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 올린 일상은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고 있다. 식당 거울에 비친 한 인물과 사진을 찍어서 올렸다. 김서림 때문에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거울에 비친 인물이 그의 남자친구인 피독이 아니냐는 댓글이 계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르세라핌 등의 노래를 작곡한 쇼렐(이탈리아)이 이례적으로 ‘내 사랑’이라는 댓글을 달고, 대댓글로 애정을 나눈 점도 그 추정에 힘을 싣고 있다.
한편, 지난해 2월 김가영이 방송을 통해 피독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당시 김가영은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한 청취자가 열애설 진위를 묻자 “올해 일도 열심히 하고 있고,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청취자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자, 김가영은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처음 해봐서 기분이 이상하다. 축하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1989년생인 김가영은 2018년부터 MBC에서 기상캐스터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SBS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피독은 방탄소년단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유명 프로듀서다. ‘상남자’,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 땀 눈물’, ‘봄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대중 작사·작곡 부문에서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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