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이 유퀴즈에 출연해 14살에 캐스팅된 비화를 설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76회에는 아이브 장원영과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원영은 자신이 연습생으로 캐스팅된 비화를 설명했다.
그는 “가수를 어렸을 때부터 꿈꾸진 않았고 저는 항상 장래 희망 칸에 아나운서를 썼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막연하게 아나운서가 되고 싶고 그 직업을 항상 써왔었는데 우연치 않게 언니 졸업식 갔다가 거기서 캐스팅이 돼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때 당시 장원영의 나이는 14살이었다.
유재석은 장원영에게 “어떤 분이 오셔가지고 이렇게 명함을 주신 거냐”고 물었다.
장원영은 “운명적이라고 생각하는 게 그분이 저를 뽑아주시고 제가 회사 입사하고 한 3일 뒤에 나가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계라는 게 오고가다 한 번쯤은 마주치는데. 다 두루두루 돌아서 오시지 않냐. 근데 그 이후로는 그분을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저를 뽑아주시고 떠나셨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분이 되게 신입 분이셨다. 헤드 분도 아니고 신입 언니가. 어린 언니가 저를 뽑아주고 3일 뒤에 사라졌다. 이 것도 뭔가 운명적인 게 아니었을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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