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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TOP7, 3주만 승리…명곡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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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정서주가 ‘귀로’로 박선주를 꺾었다.

1월 15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끝없는 명곡 퍼레이드로 채워진 ‘여왕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트롯 여왕 김용임, 보컬 여왕 박선주, 행사 여왕 우연이, 섹시 여왕 채연까지 장르별 여왕들이 출격, TOP7과 팽팽한 명곡 쟁탈전을 펼쳤다. 물이 오를 대로 오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한 TOP7은 실력파 게스트들을 꺾고 3주 만에 승리를 쟁취했다.

진(眞) 정서주와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가 맞붙었다. 박선주는 정서주가 100점을 기록한 패티김의 ‘이별’을 선곡하며 “이게 진짜 어려운 곡이다. 함축적이고 음정과 볼륨도 잘 맞아야 하는데 서주 양이 100점을 맞았더라”고 지난 무대를 칭찬했다. 박선주의 ‘귀로’를 선곡한 정서주 역시 “제가 최근 연습한 노래 중 제일 힘들었다. 선주 님의 위대함을 느꼈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렇듯 보컬 난이도 최상의 선곡으로 치열하게 겨룬 두 사람. 대결 결과는 특유의 섬세한 음색과 완벽한 발성으로 99점을 획득하며 자신만의 ‘귀로’를 써 내려간 정서주의 승리였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역대급 듀엣 무대가 펼쳐지기도 했다. 정서주와 박선주가 이번에는 함께 ‘개여울’을 열창했다. 정서주의 부드러운 음색과 박선주의 파워풀한 음색이 더해져 소름 끼치도록 강렬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대박이다”, “음색 깡패” 등 진실된 감탄사를 육성으로 내뱉었다.

선(善) 배아현은 양지은과 대결에서 100점 압승을 기록했다. 배아현은 “제가 꺾기의 여왕이지 않냐. ‘굽이굽이’를 제 스타일대로 꺾어보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배아현은 시원시원한 성량과 자유자재의 꺾기로 양지은의 ‘굽이굽이’를 재해석했다. “몇 번을 꺾는 거야?”라는 질문이 터져 나올 정도로 놀라웠던 배아현의 무대는 100점 만점으로 이어졌고, ‘붉은 입술’ 무대로 97점을 받은 양지은을 꺾고 완승을 거뒀다.

반면 꼴찌클럽 최연소 회장 오유진은 이날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오유진과 염유리의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오유진은 염유리의 가사 실수 아픔이 서린 ‘아이라예’를 선곡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염유리도 오유진의 ‘예쁘잖아’를 선곡, “유진이가 처음 부를 때부터 탐이 났다”며 만만치 않은 승리욕을 드러냈다.

선공에 나선 염유리가 97점의 고득점을 획득한 상황. 선곡부터 염유리의 트라우마를 건드렸던 오유진의 점수는 92점에 그쳤다. 이에 오유진은 “이거 잘못됐어요”라며 충격에 휩싸였고, 김소연은 “이 점수 아이라예”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최종 승리는 4승 1무 2패로 TOP7이 차지했다. TOP7과 장르별 여왕들이 함께한 쫓고 쫓기는 명곡 쟁탈전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긴 특집이었다. 3주 만에 승리를 이룩한 TOP7이 다음 주에도 이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사진=TV CHOSUN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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