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2025년은 양자 준비의 해”라고 언급한 후 양자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양자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으로 인한 일련의 손실을 완화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5일(현지시간) 양자 컴퓨팅 비즈니스 리더들과 일대일 워크숍 및 산업 포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퀀텀 레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회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적 기술 개발과 실험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양자 프로그램 발표는 양자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에 이어 “매우 유용한 양자 컴퓨터는 아직 15~30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하며 주가가 급락했었다.
최근 거래에서 리게티 컴퓨팅의 주가는 15% 상승했으며, D-웨이브 퀀텀은 14%, 이온큐는 30%, 퀀텀 컴퓨팅은 40%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2.56% 상승 후 마감하면서 10.6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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