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K콘텐츠포럼]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 “단계별 바이럴 ‘숏폼’, 맞춤전략 필요”

전자신문 조회수  

K-CON 아너스 클럽 : 콘텐츠 생태계 전략 포럼이 15일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가 '숏폼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K-CON 아너스 클럽 : 콘텐츠 생태계 전략 포럼이 15일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가 ‘숏폼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숏폼은 단계별 바이럴이 가능한 SNS, 분야별 맞춤 활용전략이 필요하다”

숏폼 비즈니스기업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가 15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전자신문 주최 ‘K-콘텐츠산업 트렌드 및 미래시장 환류 방안 모색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K-콘텐츠 산업 트랜드 및 미래 시장 환류 방안 모색 포럼 세 번째 일정이 전자신문 주최, 서울경제진흥원 후원으로 15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를 비롯 중앙홀딩스·스토리위즈·CJ ENM·앤드마크·아이윌미디어·키이스트·트웰브져니·히든시퀀스 등 제작사, 카카오엔터·인넥스트트렌드 등 음악분야, CGV·크리에이티브멋·와우온·팬트리·플렉스E&M·캐킷·두리번·길스토리아이피·컴투스 등 각 콘텐츠 분야 대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CON 아너스 클럽 : 콘텐츠 생태계 전략 포럼이 15일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고기호 인넥스트트렌드 이사(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오선민 앤드마크 실장, 강수진 카카오엔터 센터장, 금윤경 길스토리아이피 대표, 안미현 CJ ENM 팀장, 정제원 플렉스E&M 이사, 서국한 두리번 대표,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 강보선 캐킷 대표, 이준민 팬트리 CSO, 김양미 와우온 대표,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 전용주 아이윌미디어 대표, 조성진 중앙홀딩스 상무, 황재현 CGV 담당, 김진수 키이스트 이사, 연동은 트웰브져니 대표오용진 컴투스 팀장.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K-CON 아너스 클럽 : 콘텐츠 생태계 전략 포럼이 15일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고기호 인넥스트트렌드 이사(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오선민 앤드마크 실장, 강수진 카카오엔터 센터장, 금윤경 길스토리아이피 대표, 안미현 CJ ENM 팀장, 정제원 플렉스E&M 이사, 서국한 두리번 대표,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 강보선 캐킷 대표, 이준민 팬트리 CSO, 김양미 와우온 대표,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 전용주 아이윌미디어 대표, 조성진 중앙홀딩스 상무, 황재현 CGV 담당, 김진수 키이스트 이사, 연동은 트웰브져니 대표오용진 컴투스 팀장.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강연자로 나선 박 대표는 ‘숏폼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을 주제로 숏폼 생태계 동향을 조명했다. 우선 박 대표는 글로벌 16억7000만명 이용자의 틱톡, 월 평균 1조5000억뷰(2023년 기준)의 유튜브 쇼츠, 인도·미국·브라질 등 23억500만명 규모의 릴스 등 숏폼 플랫폼의 성장과 시장성을 분석했다. 또한 네이버 클립의 급성장 또한 조명했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MZ세대는 물론 2030세대까지 69%를 차지하는 국내 이용자 비율과 함께, 2023년 글로벌 이용시간 최다 플랫폼으로 떠오른 틱톡을 중심으로 한 숏폼영역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조언을 요청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케지민 등의 크리에이터나 마라탕후루, 밤양갱 등 인기곡까지 여러 사례와 함께 개성있는 IP를 골라보고 따라하며 소통하는 콘텐츠 소비문화를 조명했다. 특히 쉬운 접근법으로 단순시청을 넘어 자발적으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소비자들의 능동성을 강조했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숏폼은 ‘영상매체’가 아닌 SNS다. ‘따라하기’ 문화와 함께 자신을 보여주는 최적의 미디어로서, 보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능동적으로 참여한다. 그것이 숏폼의 힘이다”라고 말했다.

K-CON 아너스 클럽 : 콘텐츠 생태계 전략 포럼이 15일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가 '숏폼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K-CON 아너스 클럽 : 콘텐츠 생태계 전략 포럼이 15일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가 ‘숏폼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이와 함께, 소속 크리에이터 전창하와 카리모바 엘리나 등 스타IP화를 통한 글로벌 확장성과 함께, 틱톡샵 등과 연동된 라이브 커머스와 스트리밍 인접권 수익지급 등 플랫폼 변화를 더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성장성을 조명했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중국의 숏폼 ‘도우인’이 타오바오 이상의 라이브커머스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며, 틱톡 또한 특유의 바이럴 영향력을 근거로 틱톡샵과 함께 다양한 소비를 이끈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강연호응과 함께, 드라마와 영화, 음악, 게임 등 분야별 숏폼 활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K-CON 아너스 클럽 : 콘텐츠 생태계 전략 포럼이 15일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가 '숏폼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K-CON 아너스 클럽 : 콘텐츠 생태계 전략 포럼이 15일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가 ‘숏폼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저희 순이엔티는 크리에이터 개성에 맞춘 해외소통력 발휘와 함께, 자체 플랫폼 ‘순샵’을 필두로 한 커머스에 집중했다”라며 “튼튼한 글로벌 바이럴 기반과 함께 최근에는 숏폼드라마 제작에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챌린지 위주의 바이럴이 최근 정체된 가운데, 뷰티 중심의 커머스와 생성형 AI 기반의 콘텐츠 등 변화가 감지된다. 다양한 업계별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신문은 문화 콘텐츠 산업 부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K-CON HONORS CLUB’ 조찬 포럼을 2025년 10월까지 운영한다.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후원하는 ‘K-CON HONORS CLUB’ 조찬 포럼은 세계를 연결하는 K-콘텐츠 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콘텐츠 리더들의 역량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전자신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 “코스닥 상장해 베트남 시장 진출...마이데이터 인허가·데이터 역량 우위”
  • 마녀들의 사냥이 시작됐다...디아블로 4, '마녀술의 시즌' 시작
  • [기획] PC방 이용시간 158% 상승한 ‘던파’, ‘중천’으로 새롭게 도약
  • “17년 만에 완전히 단종”.. 국내 유일의 6기통 디젤 SUV, 결국 역사속으로
  • “이게 한국차라니”… 제네시스가 공개한 럭셔리 SUV를 보자 ‘감탄’
  • 이게 1100원의 성능? 갓앤데몬 필수 영웅 '화염의 추격자'

[차·테크] 공감 뉴스

  • “출퇴근용으로 딱이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마이크로카 등장
  • 英 국립보건연구원과 스마트 임상시험 본격화…상반기 7개 연구팀 선발
  • 한진그룹, 정기 임원인사…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부회장 승진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 알뜰폰 더 싸진다…도매대가 낮추고 풀MVNO 육성
  • “아이오닉5 잡으러 왔다” .. 587km의 압도적 주행거리 신차의 ‘정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6종의 신차가 쏟아진다” 아우디, 이렇게 무리하는 이유는?
  • “배터리로 240km 주행!” 팰리세이드급 하이브리드 SUV 공개됐다
  • “나도 이젠 쏘카?” 옆 집에 차 빌려주고, 캠핑카도 대여 가능?
  • “1억 미만에 6기통 벤츠 세단 산다!” E450 가격 인하해 출시
  • “이젠 전기만 붙으면 보조금” 당장 자전거 사야하는 이유
  • “코나에서 미니로 갈아탈까?” 4천만 원대 미니 전기차 출시
  • “전기차 차주들 환호” BMW, 대한민국 전기차 천국 만들었다
  • “경차 살 사람들 주목!” 2천만원대 캐스퍼, 모닝 대항마 나온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메타(META.O), '실적 저조' 직원 5% 해고…엄격한 성과 주의

    뉴스 

  • 2
    TWS, 싱글 1집으로 日레코드협회 첫 골드 디스크 인증

    연예 

  • 3
    인텔(INTC.O), 벤처 캐피탈 부문 분사…경영 효율화 목적

    뉴스 

  • 4
    조국, 尹 체포에 “‘3년은 너무길다’ 약속 지켜…국민의 승리”

    뉴스 

  • 5
    KB금융,AI ‘스타프렌즈 여행’ 뮤직비디오 영상 100만회 돌파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 “코스닥 상장해 베트남 시장 진출...마이데이터 인허가·데이터 역량 우위”
  • 마녀들의 사냥이 시작됐다...디아블로 4, '마녀술의 시즌' 시작
  • [기획] PC방 이용시간 158% 상승한 ‘던파’, ‘중천’으로 새롭게 도약
  • “17년 만에 완전히 단종”.. 국내 유일의 6기통 디젤 SUV, 결국 역사속으로
  • “이게 한국차라니”… 제네시스가 공개한 럭셔리 SUV를 보자 ‘감탄’
  • 이게 1100원의 성능? 갓앤데몬 필수 영웅 '화염의 추격자'

지금 뜨는 뉴스

  • 1
    [르포] 尹 체포소식 들은 지지자 통곡… 진보단체는 노래 틀고 ‘환호성’

    뉴스 

  • 2
    [떴다떴다 비행기] 이스타항공, 화물 운송 사업 본격 시작 外

    뉴스 

  • 3
    커피가격 또 인상..? 점점 비싸지는 커피 이유 알아보니

    뉴스 

  • 4
    한때 판사였던 61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울부짖으며 외친 말: 어이없어서 허탈할 지경이다

    뉴스 

  • 5
    '버티기' 중인 윤석열 대통령 측의 황당 요구: 라면을 1시간 넘게 끓이는 기분이다

    뉴스 

[차·테크] 추천 뉴스

  • “출퇴근용으로 딱이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마이크로카 등장
  • 英 국립보건연구원과 스마트 임상시험 본격화…상반기 7개 연구팀 선발
  • 한진그룹, 정기 임원인사…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부회장 승진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 알뜰폰 더 싸진다…도매대가 낮추고 풀MVNO 육성
  • “아이오닉5 잡으러 왔다” .. 587km의 압도적 주행거리 신차의 ‘정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6종의 신차가 쏟아진다” 아우디, 이렇게 무리하는 이유는?
  • “배터리로 240km 주행!” 팰리세이드급 하이브리드 SUV 공개됐다
  • “나도 이젠 쏘카?” 옆 집에 차 빌려주고, 캠핑카도 대여 가능?
  • “1억 미만에 6기통 벤츠 세단 산다!” E450 가격 인하해 출시
  • “이젠 전기만 붙으면 보조금” 당장 자전거 사야하는 이유
  • “코나에서 미니로 갈아탈까?” 4천만 원대 미니 전기차 출시
  • “전기차 차주들 환호” BMW, 대한민국 전기차 천국 만들었다
  • “경차 살 사람들 주목!” 2천만원대 캐스퍼, 모닝 대항마 나온다

추천 뉴스

  • 1
    메타(META.O), '실적 저조' 직원 5% 해고…엄격한 성과 주의

    뉴스 

  • 2
    TWS, 싱글 1집으로 日레코드협회 첫 골드 디스크 인증

    연예 

  • 3
    인텔(INTC.O), 벤처 캐피탈 부문 분사…경영 효율화 목적

    뉴스 

  • 4
    조국, 尹 체포에 “‘3년은 너무길다’ 약속 지켜…국민의 승리”

    뉴스 

  • 5
    KB금융,AI ‘스타프렌즈 여행’ 뮤직비디오 영상 100만회 돌파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르포] 尹 체포소식 들은 지지자 통곡… 진보단체는 노래 틀고 ‘환호성’

    뉴스 

  • 2
    [떴다떴다 비행기] 이스타항공, 화물 운송 사업 본격 시작 外

    뉴스 

  • 3
    커피가격 또 인상..? 점점 비싸지는 커피 이유 알아보니

    뉴스 

  • 4
    한때 판사였던 61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울부짖으며 외친 말: 어이없어서 허탈할 지경이다

    뉴스 

  • 5
    '버티기' 중인 윤석열 대통령 측의 황당 요구: 라면을 1시간 넘게 끓이는 기분이다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