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에이알지 게임즈(ARG Games)가 바이오하자드와 스텔라 블레이드에 영감을 받았다는 3인칭 시점의 어른용 서바이벌 호러 게임 ‘서바이버X(SURVIVOR X)를 개발 중이다.
아웃 브레이크 발생 직후를 무대로 한 이 게임은 좀비 게임 장르로, 획기적인 게임 메카닉과 많은 종류의 적을 특색으로 하고 있다. 공식 X 채널에서는 수백 종류도 넘는 코스튬이 등장하고 있으며, 드레스와 제복 등 섹시한 코스튬이 소개되고 있다. 이 게임은 SFW와 NSFW라는 2개의 버전이 존재한다. 후자에는 누드나 노출도가 높은 의상, 옵션의 섹스 장면이 포함된다고.
에이알지게임즈가 X 서바이버X 채널에 올린 영상은 300만회를 돌파했다. 속옷을 입은 여성이 어두컴컴한 실내를 걸어가는 이 게임의 분위기만 보여주는 단순한 영상인데도 300만 뷰를 넘어선 것.
개발자는 “서바이버 X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물론이고 이렇게 많은 팔로워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영상이) 3백만 뷰를 기록했다. 플레이어의 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게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엉덩이가 강조된 총을 든 여성이 좀비가 나타나자 좀비의 허벅지를 먼저 쏘아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이후 헤드샷을 날리는 장면이 담겼다. 이 영상에서 개발자는 “이제 ‘디테일 라이트 모드’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유행이다. 서바이버 X는 레지던트 이블에서 영감을 받은 서바이벌 게임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도 조금 있다.”면서 스텔라 블레이드도 참고했음을 인정했다.
현시점에서는 출시 시기나 스팀 이외의 플랫폼은 미정이다. 메카닉과 좀비를 보여주는 짧은 레벨 시퀀스를 수록한 플레이어블 버전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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