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솔로지옥4’가 공개된 가운데, 익숙한 얼굴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4’는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이번 ‘솔로지옥’의 4번째 시즌에는 선남선녀들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남성 출연자는 패션모델 겸 배우 김태환, 회계사 국동호, 배우 장태오, 베이커리 카페 대표 김정수, 미술작가 겸 배우 육준서가 등장했다. 여성 출연자는 모델 이시안, 배지연, 무용수 정유진, 배우 김민설, 미스코리아 김혜진, 김아린이 출연했다. 남성 출연자 육준서는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UDT 출신인 덱스는 ‘솔로지옥4’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육준서 씨는 저랑 현역 때 실제로 같은 부대에서 스치듯 생활했다. 그분은 그때부터 얼굴로 유명했다. ‘UDT는 얼굴 보고 뽑냐’는 말이 그분을 통해, 저를 통해 많이 나왔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더불어 덱스는 “제 이상의 매력을 갖고 있다. 저보다 뛰어난 피지컬, 얼굴이 있고 제게 없는 무언가를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시안은 지난 2017년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정채연을 닮은 외모로 주목받으며 최종 16위를 기록했다. 이어 2018년 ‘프로듀스48’에서도 활기찬 무대로 주목받으며 최종 30위에 올랐고, 이후 모델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이번 ‘솔로지옥4’를 통해 대중 앞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이시안은 당당한 태도로 더욱 주목받았다. 이시안은 “연애를 끊임없이 해왔지만,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는 귀한 타이밍이라 지원했다”며 “내면이 단단한 사람과 뜨겁고 감정이 휘몰아치는 연애를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고양이 같은 눈매, 뽀뽀하고 싶은 입술, 몸매 라인”이라며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짚기도 했다. 정유진의 과거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대학교 특집 이화여대 편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무용과 출신인 그는 ‘이화여대 설현’이라는 수식어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그는 2023년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아이들 무용을 가르치고 무용 활동을 하고 있고, 대학원을 다니고 있고 가끔 모델 일도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정유진은 “배우 분들 많은 소속사로 계약을 했었다. 1년 정도 유지하다가 졸업 작품을 준비하다가 무용이 너무 좋아진 거다. 인생을 말하면 무용밖에 없다”라며 무용에 전념하겠다 밝혔기에 이번 ‘솔로지옥 4’ 출연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넷플릭스 유튜브, KBS2, 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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