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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 울려퍼지는 ‘마스크 착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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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대융행 중인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글 쓰는 의사'로 잘 알려진 남궁인(41) 응급의료 전문의를 내세워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기획해 15일부터 지하철, 버스, 라디오 광고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음성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사진은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 본청사.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최근 대융행 중인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글 쓰는 의사’로 잘 알려진 남궁인(41) 응급의료 전문의를 내세워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기획해 15일부터 지하철, 버스, 라디오 광고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음성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사진은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 본청사. 서울시 제공

“현재 대한민국 전역에 감기, 독감이 유행하고 있고, 실제로 병원에도 이 호흡기 질환 환자들로 넘쳐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 코로나19 때도 경험하셨겠지만, 이 기세를 꺾을 수 있는 건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15일부터 서울시내 버스나 지하철 안, 라디오 광고에서 이처럼 따뜻하면서도 진중하게 호소하는 방송이 들리기 시작했다.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치솟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인플루언서를 내세워 맞서보려 기획한 것이다.

그는 캠페인 방송에서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설 연휴 전까지 마스크 착용을 꼭 해주세요. 호흡기 질환이 빨리 물러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라고 거듭 호소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서울 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에서 근무하는 남궁인(41) 응급의료 전문의다.

‘만약은 없다’, ‘지독한 하루’, ‘제법 안온한 날들’ 등 여러 저서를 집필하고 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글 쓰는 의사’로 유명하다. 현재 서울시 명예시장이기도 하다.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 제공

서울시는 시민 스스로 독감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약 2주간(1.13~1.27) ‘마스크 자율착용 실천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자율착용 수칙엔 ▲ 병원 및 의료기관 방문 시 ▲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 이용 시 ▲ 감염 취약 장소 방문 시 ▲ 사람이 많은 밀폐된 곳 이용 시 필수로 한다.

남궁 명예시장은 대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과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간절하게 당부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남궁인 건강‧의료 명예시장의 당부 메시지가 대중교통과 라디오를 통해 곳곳에 퍼져나감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나와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한수 선임기자 onekor@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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