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67세 주병진이 13세 연하 변호사 신혜선과 사랑을 망설이는 이유: 황혼기 누구나 할 법한 고민으로 괜히 슬프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주병진이 두 번째 맞선 상대 신혜선을 향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 나이에 사랑해도 될까요??? ⓒtvN
이 나이에 사랑해도 될까요??? ⓒtvN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주병진과 신혜선의 애프터 데이트가 그려졌다.

앞서 카페에서 첫 만남 당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서로를 알아가던 두 사람. 주병진과 신혜선은 ‘인생 후반부에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황혼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가까워졌다.

이날 주병진은 두 번째 만남인 만큼 부푼 마음을 안고 애프터 데이트를 기다렸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사랑이라는게... ⓒtvN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사랑이라는게… ⓒtvN

신혜선과 만난 주병진이 제안한 것은 ‘버스 데이트’. 목적지 없는 ‘버스 데이트’가 시작된 뒤 주병진은 늦은 나이에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불안함을 비쳤다.

주병진은 “사랑 감정이라는 게 시간 정해놓고 시작되는 게 아니고, 새록새록 본인도 모르게 시작된다”라며 “나이가 조금 있으면 젊을 때의 사랑 감정보다 사랑다운 사랑이 시작될 것 같은데 그 속도가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혜선은 “진짜 제 상대를 만난다고 하면 (나이 상관없이) 뜨겁게 달아오를 거 같다”며 “사랑은 나이하고 상관없다”고 밝혔다.

사랑에 나이가 어디 있나요?? ⓒtvN
사랑에 나이가 어디 있나요?? ⓒtvN

이윽고 로맨틱한 와인바로 자리를 옮겨 둘은 대화를 이어갔다. 주병진은 “두 번 이렇게 마음을 열고 만나주셔서 감사드린다. 죽을 때까지 기억이 될 것 같은 소중한 기억이다”라고 고백했고, 신혜선은 “이하 동문이다”라며 3개월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내비쳤다.

신혜선의 대답에 주병진은 “말씀하시는 게 정말 지혜로우시다. 제가 정말 많이 배우고 간다”고 칭찬하더니 “처음 뵀을 때는 (마음의 온도가) 36.5도였는데 오늘은 46.5도다”고 말했다.

와인바에서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둘. ⓒtvN
와인바에서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둘. ⓒtvN

한편, 1959년생 올해 67세인 주병진은 1977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방송계 활동 외에도 속옷 회사를 운영해 과거 1,600억 원 연 매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1971년생 신혜선은 올해 53세로 호주 교포 출신의 변호사다. 한국과 호주를 오가면서 일하는 중이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이혼 28년 만에… 김청, 상견례 마쳤다
  • 아이브, 잡지 커버 장식
  • 오승은, '무한걸스' 하차 이유는 임신…"밧줄로 비행기까지 끌어"(퍼펙트 라이프)
  • 독창적인 디스토피아, 시즌2로 돌아온 '세브란스: 단절'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말할 수 없는 비밀', 정공법으로 연주한 원작의 감성
  • 현빈X이동욱, '하얼빈' 비주얼 양대산맥...팽팽 대립 스틸

[연예] 공감 뉴스

  • “내 돈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다”…'쿨' 김성수 “수십억 사기, 유재석 말 들을걸”
  • 현빈X이동욱, '하얼빈' 비주얼 양대산맥...팽팽 대립 스틸
  • 안신애, 오늘(15일) 'Dear LIFE' 발매...리스닝 파티도
  • '3인조 된' 브브걸 "유정과 이별 아쉽지만, 다시 시작한단 마음으로…" [MD인터뷰]
  • 탁재훈, ‘年180억’을 거절한 이유
  • 차은우와 생 로랑의 숨이 멎을 듯한 조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코나에서 미니로 갈아탈까?” 4천만 원대 미니 전기차 출시
  • “전기차 차주들 환호” BMW, 대한민국 전기차 천국 만들었다
  • “르노 또 한번 사고 치나?” 2천만 원대 캐스퍼 대항마 공개
  • “설 연휴, 고속도로 탈 현대차-기아 오너 당첨” 특별 무상점검 실시
  • “서장훈에 뒤통수 맞은 하승진” 키 221cm인 그가 타는 자동차는?
  • “경유 차주 무조건 확인” 1월에 세금 10% 할인한다!
  • “이 차 나오면 그랜저 망한다” 전기차부터 하브까지 다 갖춘 일본산 세단
  • “이제 대놓고 들어온다” 중국 BYD, 아토3로 국내 공략 시작!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영등포구, "도시정비사업 주민 숙원 해결… 재건축 사업 속도 향상"

    뉴스 

  • 2
    스피치 커뮤니티 나이스 ‘AI 똑똑하게 활용하는 법!’ 토요특강 성료

    뉴스 

  • 3
    '1개만 더 쳤어도…' 삼성, 21년 만에 '2003 이마양진브' 소환 실패…2025년 기록 재도전

    스포츠 

  • 4
    당신의 젠더는 무엇입니까

    뉴스 

  • 5
    손태일 한밭교육박물관장,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이혼 28년 만에… 김청, 상견례 마쳤다
  • 아이브, 잡지 커버 장식
  • 오승은, '무한걸스' 하차 이유는 임신…"밧줄로 비행기까지 끌어"(퍼펙트 라이프)
  • 독창적인 디스토피아, 시즌2로 돌아온 '세브란스: 단절'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말할 수 없는 비밀', 정공법으로 연주한 원작의 감성
  • 현빈X이동욱, '하얼빈' 비주얼 양대산맥...팽팽 대립 스틸

지금 뜨는 뉴스

  • 1
    [벼랑 끝 소방관④] 이영주 교수"변화하는 재난 유형…구조 전문직 위상 위해 노력해야"

    뉴스 

  • 2
    "그랑 콜레오스, 꼭 이긴다"…작심 '폭탄 할인'하는 이 SUV

    뉴스 

  • 3
    KBO 외인 최저 연봉 투수, 대만서 6년 만에 10승하고 재계약 성공 '행복 야구 중'

    스포츠 

  • 4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LAD 입단…하지만 김혜성에게 후회는 없다 "다른 팀 갔어도 경쟁은 필요" [MD인천공항]

    스포츠 

  • 5
    “민심 받들어…!” 권성동 의원직 제명 국민동의청원이 닷새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내 돈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다”…'쿨' 김성수 “수십억 사기, 유재석 말 들을걸”
  • 현빈X이동욱, '하얼빈' 비주얼 양대산맥...팽팽 대립 스틸
  • 안신애, 오늘(15일) 'Dear LIFE' 발매...리스닝 파티도
  • '3인조 된' 브브걸 "유정과 이별 아쉽지만, 다시 시작한단 마음으로…" [MD인터뷰]
  • 탁재훈, ‘年180억’을 거절한 이유
  • 차은우와 생 로랑의 숨이 멎을 듯한 조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코나에서 미니로 갈아탈까?” 4천만 원대 미니 전기차 출시
  • “전기차 차주들 환호” BMW, 대한민국 전기차 천국 만들었다
  • “르노 또 한번 사고 치나?” 2천만 원대 캐스퍼 대항마 공개
  • “설 연휴, 고속도로 탈 현대차-기아 오너 당첨” 특별 무상점검 실시
  • “서장훈에 뒤통수 맞은 하승진” 키 221cm인 그가 타는 자동차는?
  • “경유 차주 무조건 확인” 1월에 세금 10% 할인한다!
  • “이 차 나오면 그랜저 망한다” 전기차부터 하브까지 다 갖춘 일본산 세단
  • “이제 대놓고 들어온다” 중국 BYD, 아토3로 국내 공략 시작!

추천 뉴스

  • 1
    영등포구, "도시정비사업 주민 숙원 해결… 재건축 사업 속도 향상"

    뉴스 

  • 2
    스피치 커뮤니티 나이스 ‘AI 똑똑하게 활용하는 법!’ 토요특강 성료

    뉴스 

  • 3
    '1개만 더 쳤어도…' 삼성, 21년 만에 '2003 이마양진브' 소환 실패…2025년 기록 재도전

    스포츠 

  • 4
    당신의 젠더는 무엇입니까

    뉴스 

  • 5
    손태일 한밭교육박물관장,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벼랑 끝 소방관④] 이영주 교수"변화하는 재난 유형…구조 전문직 위상 위해 노력해야"

    뉴스 

  • 2
    "그랑 콜레오스, 꼭 이긴다"…작심 '폭탄 할인'하는 이 SUV

    뉴스 

  • 3
    KBO 외인 최저 연봉 투수, 대만서 6년 만에 10승하고 재계약 성공 '행복 야구 중'

    스포츠 

  • 4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LAD 입단…하지만 김혜성에게 후회는 없다 "다른 팀 갔어도 경쟁은 필요" [MD인천공항]

    스포츠 

  • 5
    “민심 받들어…!” 권성동 의원직 제명 국민동의청원이 닷새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