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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 명이 찾은 ‘서울빛초롱축제’ 31일까지 연장 운영..13일은 재개장 준비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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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삼일교 일대에 빛의 바다가 펼쳐진다./사진-서울관광재단
청계천 삼일교 일대에 빛의 바다가 펼쳐진다./사진-서울관광재단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250만 명이 찾은 ‘서울빛초롱축제’이 이달 31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단 오늘(13일)은 재개장 준비로 휴장된다.

서울관광재단)은 2024 서울빛초롱축제를 12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 서울빛초롱축제’를 오는 1월 31일까지 총 18일을 추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장 운영은 추운 날씨에도 연말연시에 청계천을 방문해 서울빛초롱축제에 높은 관심을 보인 서울시민, 외국인 관람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특별히 결정했다. 

지난 2년간 광화문광장을 축제의 장으로 환히 밝히고,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와 화려한 서울의 겨울을 선물하고 있는 서울빛초롱축제는 기존 전통 한지 등(燈)뿐만 아니라, 프로젝터를 활용한 ‘신비의 물결’, 대형 LED 등(燈)과 같이 다양한 볼거리로 행사를 알차게 채웠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광교 하단의 바다생물이 유영하는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연출한 ‘신비의 물결’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전파되는 등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다. 청계천의 입지적 특징을 살려, 청계천 물길, 산책로, 교각, 수목 등을 활용한 화려하고 예술적인 연출은 서울빛초롱축제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구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계천 물길 위로 서울빛초롱축제의 다양한 조형물들이 빛나고 있다./사진-서울관광재단
청계천 물길 위로 서울빛초롱축제의 다양한 조형물들이 빛나고 있다./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빛초롱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되며, 기존 조형물에 더해 2025년 신년을 맞이한 ‘서울의 달’ 등 신규 연출도 선보인다. 오는 14일부터는 청계광장에 뜬 ‘서울의 달’이라는 콘셉트로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은 달과 별 모양의 빛 조형물을 새롭게 선보여, 신년을 맞이하여 서울빛초롱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해의 희망을 전한다.  이번 축제는 청계천 청계광장에서부터 삼일교까지 1.2km에 거쳐 빛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점등한다. 

다만 연장 운영이 되는 14일부터 1월 31일에는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진행하던 체험 프로그램과 서울마이소울샵은 운영하지 않으며, 빛 조형물 전시에 집중하여 행사를 개최한다.

2024 서울빛초롱축제 방문객은 12일 기준으로 31일간 250만 명에 이르며 세계 4대 겨울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캐나다에서 온 패트릭씨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산대희, 어가행렬, 전통놀이 등의 조형물이 정말 아름답고, 흥미롭다”며 “서울에 방문한 시기와 서울빛초롱축제 행사 기간이 겹쳐 서울에 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빛초롱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번 행사의 주제인 ‘놀이’를 주제로 현대인의 대표적인 놀이인 ‘세계여행’을 나타낸 프랑스의 ‘에펠탑’과 영국의 ‘빅벤’의 정교한 연출물에 감탄을 자아냈다.

서울관광재단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막 후 지금까지 무사고로 행사가 진행된 만큼, 이어지는 연장 기간에도 안전사고 대비 관리와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올해 다시 청계천에서 화려하게 열린 서울빛초롱축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설 연휴를 맞이해 청계천을 방문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 희망의 빛 조형물 관람으로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교 아래를 유영하는 고래를 따라 온 청계천을 여행하는 물고기떼가 이어진다./사진-서울관광재단
광교 아래를 유영하는 고래를 따라 온 청계천을 여행하는 물고기떼가 이어진다./사진-서울관광재단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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