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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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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진주시청.(사진=진주시)
진주시청.(사진=진주시)

행안부의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를 평가한다.

진주시는 2024년 적극적인 정보공개 추진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전년 대비 3.25점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진주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체 96.64점으로, 기초지자체 시 유형 평균 89.79점보다 6.85점 높은 점수다.

시는 시민 관심정보 661건을 미리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으며, 정보공개 모니터요원을 활용한 사전정보 공개목록을 모니터링 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제공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목록 및 원문공개에 대한 공개율이 유형군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충실성을 인정받았고, 이 외 정보공개 청구 처리 등 모든 지표에서 시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노력이 두드러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란 성과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정보공개 업무추진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의 취지를 새기고 양질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신뢰받는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이 ‘셋째아 이상 출생아 배냇저고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사진=진주시)
진주시복지재단이 ‘셋째아 이상 출생아 배냇저고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사진=진주시)

▶진주시-행복한 첫걸음, 실크 배냇저고리 선물 

진주시복지재단이 출산을 장려하고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셋째아 이상 출생아 배냇저고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진주 실크로 제작된 배냇저고리 선물을 통해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첫 순간을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 임신 축하금 지원 대상자 중 셋째아 이상 출생 가정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복지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진주시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갑 이사장은 “진주실크 배냇저고리 지원이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기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욕구를 적극 반영해 성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며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전(왼쪽)과 후. (뉴스프리존DB)
지난해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전(왼쪽)과 후. (뉴스프리존DB)

▶준공 후 10년 경과 20세대 미만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2월11일까지 신청서 접수

진주시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방수, 도색, 주차장 보수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단지별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세대수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로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해의 위험성, 노후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이 어려워 대단지 공동주택에 비해 유지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의 생활편의와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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