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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與, 전화면접 3개 조사에서도 뚜렸한 지지율반등 32%~34%…민주당 여론조작 의혹제기 ‘일단락’[3개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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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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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얼 기자]최근 여권과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리한 ARS여론조사를 두고 민주당이 신빙성을 문제삼은 가운데, 전화면접 조사에서도 여권 지지율이 유의미한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권의 상승추이는 똑같이 나타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미지-NBS
이미지-NBS

12일 「본지」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주 발표된 3개의 전화면접조사에서 여권지지율은 전부 상승하는 추이를 보였다.

가장 먼저 지난 6~8일 4개의 전화면접조사업체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이 공동으로 진행하여 발표하는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36%, 국민의힘은 32%로 나타났다. 정당간 지지율이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4%p차이다. 

특히 NBS의 직전 여론조사(12월 16~18일)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39%였고, 국민의힘은 26% 였다.  이는 탄핵 가결직후 조사된 13%p 차이와 비교해 보면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이미지-한국갤럽
이미지-한국갤럽

지난 7∼9일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36% 국민의힘 34%로 2%차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12월 셋째주 조사에서는 양당간 격차가 무려 24%p(민주당 48% VS 국힘 24%)났다. 즉 2배이상이었던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는 것.

이미지-리서치앤리서치
이미지-리서치앤리서치
이미지-리서치앤리서치
이미지-리서치앤리서치

마지막으로 지난 7~9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화면접 조사인 [리서치앤리서치-펜앤드마이크]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힘지지율은 직전조사(25%)대비 10%p상승한 35%로 나타났고, 민주당 지지율은 2%p하락한 43% 를 기록했다. 두 정당간 차이는 8%p로 오차범위 밖이었지만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상승, 민주당은 하락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 조사도 같이 이뤄졌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대비 10%p상승한 34%로 나타났고, 부정응답은 9%p하락했다.

아울러 NBS 조사와 한국갤럽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하지 않았지만, 대통령 지지율을 추론 할 수 있는 대목이 있다. 그것은 탄핵 찬성 여론과 탄핵 반대 여론일 것이다. 

먼저 NBS조사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 인용 62% VS 탄핵 기각 33%로 나타났으며, 직전 조사에서 탄핵 가결이 78% VS 탄핵 반대가 18%로 조사됐다. 2주 만에 무려 15%가 탄핵 반대로 돌아선 것이다.

갤럽 여론조사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 찬성론 64% VS 탄핵 반대론 32%로 나타났다.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과 비교하면 11%가 찬성에서 반대로 선회한 것이다.

두 개의 여론조사에 나온 결과를 종합해볼 때, 리서치앤리서치의 윤 대통령 34% 지지율과 비교해보면 결국 34%~32%가 대통령 지지율을 추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나온 ARS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45% 로 나온 결과하고는 차이가 있다.

전화면접조사 VS ARS조사, 조사결과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가? 

 최근 윤 대통령 지지율 40%대 ARS여론조사

1/5 발표, 아시아투데이 의뢰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 조사 40%

– 1/9 발표, 데일리안 의뢰 여론조사공정 조사 42.4%

– 1/10 발표, 에브리뉴스 의뢰 에브리리서치 45.2%

– 1/11 발표, 파이낸스투데이와 더퍼블릭 공동의뢰 이너텍시스템즈 조사 43.1%

이에 대해 서요한 여론조사 공정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화면접조사와 ARS 조사 큰 차이 중 하나는 무당층 비율이다.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15%의 차이를 보인다” 면서 “전화면접조사는 ARS보다 무당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이번 갤럽조사에서 무당층이 19%지만, 이번 조사에는 10%대이다. 차이가 약 10% 정도 나는 것이다. 전화면접은 내심 지지하는 정당이 있으면서도 밝히지 않기 때문이고, ARS는 정치 고관여 층이 많으므로 적극적으로 의사표시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화면접 무당층은 실상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보다는 내면 깊숙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고, D-day에 발현되는 것뿐이라고 볼 수 있다”라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조사의 경우는 응답자가 자기 의견을 정확히 밝히는 쪽의 조사방식이 조금 더 낫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전반적으로 ARS가 아닌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들에도 국민의힘의 상승세가 나타난다는 점과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흐름은 분명히 나타나고 있으며, 민주당이 이를 더 이상 가짜뉴스로 치부할 수 없어 보인다.

GMW연합 블로그 이미지 캡쳐.
GMW연합 블로그 이미지 캡쳐.

한편,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2.8%다. 한국갤럽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3%였다.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3%였다

3곳의 여론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여론조사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 가능하다.

더 퍼블릭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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