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과 오정세가 우주 유영을 시작한다.
오늘(11일) 밤 9시20분 방송하는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3회에서는 커맨더 이브 킴(공효진 분)과 우주과학자 강강수(오정세 분)가 고장 난 우주선 지오텐(G.O-10)을 수리하기 위해 위험한 미션에 나선다.
공룡과 이브 킴이 우주정거장으로 올 때 타고 온 우주선 지오텐은 현재 수트셋(우주복으로 만든 위성)과 부딪히면서 태양전지판이 손상되고 말았다. 우주인들이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서는 우주선 수리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커맨더 이브 킴은 팀원들과 함께 서울 지상관제센터와 호흡을 맞춰 우주선 수리에 들어간다.
공개된 사진에는 위험이 도사리는 미지의 공간 우주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 중인 이브 킴과 강강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대한 우주복을 입고 차근차근 우주선의 곳곳을 수리 중인 두 사람의 진지한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한다.
특히 우주는 지구와 달리 산소가 전혀 없는 진공 상태인 데다가 우주정거장의 궤도를 벗어난다면 우주 미아가 될 위험성도 높은 상황이다. 궤도 상에서 이루어지는 작업 중 가장 주의를 요하는 미션인 우주 유영에 들어간 두 사람이 우주선 수리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모든 우주인의 관심이 우주 유영 중인 이브 킴과 강강수에게 쏠린 가운데 관광객 공룡(이민호 분)은 지구에서부터 가져온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과연 공룡은 미로처럼 복잡한 우주정거장 안에서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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