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최영숙 성산구청장 취임 후 10일 첫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부서장과 8개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계획과 진행사항 등을 보고하고 논의했다.
특히 ▲공공체육시설∙공원녹지 시설개선공사 ▲두대1호교 차로확장공사 ▲노후 보∙차도 정비공사 ▲교통신호기∙횡단보도 조명등 유지보수공사 ▲안민고개길 조성공사 등 구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최영숙 구청장은 “구민 한분 한분이 일상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부서와 동에서는 사업별로 추진계획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하고,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상반기 중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역 플랫폼 ‘당근’ 통한 시정 소식 홍보
성산구는 지역 기반 플랫폼인 ‘당근’을 통한 생활밀착형 사업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자체 등 공공기관들이 당근마켓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알리고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공식 소통 채널이다.
당근에서 ‘성산구청’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이용자는 시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댓글과 채팅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또한 성산구를 활동 지역으로 설정하면 ‘동네생활’ 게시판에서도 소식을 볼 수 있다.
작년 말 최초 개설 이후 누적 방문자 수는 총 7138명으로, 향후 단골 맺기, 댓글 달기 등 이벤트를 진행해 단골 이용자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영숙 구청장은 “당근 공공프로필 개설은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홍보의 시도”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 등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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