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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특급 레오와 실바, V리그를 뒤흔드는 괴력의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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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4·등록명 레오)와 여자부 GS칼텍스의 ‘괴물 공격수’ 지젤 실바(33)는 나란히 쿠바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 선수 모두 ‘쿠바 특급’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2024-2025 V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레오는 10일 열린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V리그 역사상 최초로 통산 서브 성공 450개를 달성하며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2세트 중반 10-7로 앞선 상황에서 호쾌한 서브 에이스를 날리며 이 기록을 세운 레오는, 2위인 정지석(대한항공)과의 차이를 62개로 벌리며 자신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레오는 지금까지 통산 후위 공격 득점 부문에서 2,050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통산 공격 득점에서도 5,604점을 기록해 박철우를 1점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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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는 2012-2013 시즌부터 3년 연속 삼성화재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며 V리그 역사상 남자 선수 중 유일하게 정규리그 MVP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2015-2016 시즌 이후 터키,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 외국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2021-2022 시즌을 앞두고 OK저축은행으로 복귀했다. 그가 7시즌 만에 V리그 무대로 돌아와 한물갔다는 평가를 뒤집고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음은 인상적이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로 이적한 레오는 허수봉과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며, 11연승과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현재 득점 부문 2위(395점)와 공격 성공률 부문 2위(55.68%)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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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쿠바 출신의 실바 또한 남자 선수 레오에 못지않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실바는 7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51점을 기록하며 GS칼텍스의 14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이어 10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도 49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팀이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정관장전에서 실바는 후위 공격 19개, 서브 4개, 블로킹 2개를 기록했으며, 단 한 개의 블로킹으로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후위 공격·블로킹·서브 각 3득점 이상) 달성에 실패했다. 그의 공격 성공률은 54.43%, 공격 점유율은 58.09%에 달하며, 국내 여자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공격수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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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와 실바는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팀의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쿠바 출신 선수들이 한국 배구에 끼치는 영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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